프로당구 투어의 시즌 4번째 대회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이 오늘(2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오늘 개회식에는 대회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휴온스글로벌의 송수영 대표와 (사)프로당구협회의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하나카드 원큐페이의 박의수 단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환영사를 맡은 휴온스글로벌의 송수영 대표는 “대회를 위해 경기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휴온스글로벌은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PBA-LPBA 챔피언십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PBA의 성공은 팬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성원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상진 부총재는 개회 선언에 앞서 “이번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주신 윤성태 회장님과 송수영 대표님을 비롯한 휴온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PBA가 성공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휴온스와 같은 든든한 기업의 후원 덕분이다. 당구인 모두의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휴온스 챔피언십이 전 세계 당구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투어가 될 수 있도록 선전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24일 여자부 LPBA 투어 128강을 시작으로 8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오는 30일 LPBA 투어 결승전과 31일 PBA 투어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당구전문채널인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 SPORTS+, SBS SPORTS, PBA&GOLF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된다. 이 외에도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