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의 시즌 네 번째 투어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이 오늘(24일) LPBA(여자부) 투어 128강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24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PBC캐롬클럽에서 LPBA 투어 128강과 64강이 진행되며, 25일부터는 장소를 옮겨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오후 2시 개막식 후 PBA 투어 128강이 열린다. 또한, 27일에는 PBA 64강과 LPBA 16강, 28일에는 PBA 32강과 LPBA 8강, 29일에는 PBA 16강과 LPBA 준결승전이 열리며, 30일과 31일에는 LPBA 결승전과 PBA 결승전이 진행된다.
24일 열리는 LPBA 투어 128강전은 4인 1조의 서바이벌로 진행되면, 총 27개 조의 각 조 1위와 2위 중 상위 5명이 64강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LPBA 128강에는 최근 PBA 팀리그 전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나카드의 김진아와 '한국 3쿠션의 전설'로 불리는 고 이상천의 딸 올리비아 리, '베트남 피아비'를 꿈꾸는 응우옌린뀐, 백민주(크라운해태), 정보윤, 전지우 등이 출전해 뜨거운 대결을 벌인다.
또한, 128강 종료 후 오후 6시부터는 ‘디펜딩 챔피언’ 강지은(SK렌터카)과 이전 대회 우승자인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임정숙(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이미래(TS샴푸∙푸라닭, 6조) 등이 출전하는 64강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당구전문채널인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 SPORTS+, SBS SPORTS, PBA&GOLF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