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애버리지’ 김가영-‘최다득점’ 이미래, 16강 안착 [프로당구 LPB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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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애버리지’ 김가영-‘최다득점’ 이미래, 16강 안착 [프로당구 LPBA 투어]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2.09.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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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6점을 단번에 추가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이미래.  사진=PBA 제공
무려 36점을 단번에 추가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이미래(TS샴푸∙푸라닭).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김가영(하나카드)이 지난 7일 열린 ‘TS샴푸∙푸라닭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애버리지 1.412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하이런 12점을 몰아친 이미래(TS샴푸∙푸라닭)는 총 93점(애버리지 1.368)의 32강 최다득점을 올리고 조 1위로 32강을 통과했다.

김가영-임경진-백민주(크라운해태)-홍연정의 대결에서 김가영은 5이닝에 4득점을 올리고 12점을 보태 66:50:46:38로 조 1위를 차지한 후 꾸준히 점수를 모았다.

이후 14이닝째에 6득점을 성공시키고 18점을 추가한 김가영은 호시탐탐 1위를 넘보던 임경진을 완벽히 떼어놓았다. 이미 점수 차이를 벌려놓을 만큼 벌려놓은 김가영은 임경진이 막판에 4득점을 치고 12점을 모았지만 변동없이 1위 자리를 지켜냈다(78:66:38:18).

‘TS샴푸∙푸라닭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애버리지 1.412를 기록한 김가영(하나카드).  사진=PBA 제공
‘TS샴푸∙푸라닭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애버리지 1.412를 기록한 김가영(하나카드). 사진=PBA 제공

김보민-이미래-이은희-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의 대결에서 이미래의 초반 성적은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다.

1이닝에 히다 오리에가 나 홀로 3득점을 올리고 9점을 추가한 후 5이닝과 8이닝에서도 9점씩을 추가하며 35:47:43:75로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반전은 16이닝에 일어났다. 이은희와 2위 싸움을 힘겹게 이어가던 이미래는 16이닝에 12득점을 몰아치며 무려 36점을 단번에 쓸어 담았다.

이미래의 공격에 상대 선수들은 10점 이상을 실점해야 했고, 점수는 11:91:27:71로 역전되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점수를 지킨 이미래는 93점으로 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73점의 히다 오리에는 조 2위로 32강을 무사히 통과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는 전어람-강지은(크라운해태)-최지민과의 대결에서 총 77점을 모으고 애버리지 1.35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조 1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했으며, 최지민은 단 1점 차로(75점, 1.350)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경기 초반부터 스롱 피아비와 최지민의 공격 방어에 실패한 강지은은 17이닝째에 점수를 모두 잃고 실격 당하고 말았다.

오수정(웰컴저축은행)-김세연(휴온스)-박수향-전애린의 대결에서는 전애린이 71점(1.200)으로 조 1위에 올랐으며, 오수정이 63점(1.100)으로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미래의 불의의 공격에 조 1위는 놓쳤지만, 조 2위로 16강에 오른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사진PBA 제공
이미래의 불의의 공격에 조 1위는 놓쳤지만, 조 2위로 16강에 오른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사진=PBA 제공

앞선 두 번의 TS샴푸전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 올린 디펜딩 챔피언 김세연은 이번 대회에서는 서바이벌전에서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초반 다득점이 부족했던 김세연은 후반전 첫 이닝인 12이닝에서 5득점을 올리고 15점을 추가해 전애린에 이어 조 2위에 올랐지만, 조 3위였던 오수정이 19이닝째에 6득점을 성공시키고 18점을 추가해 54:54:18:74로 김세연과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20이닝째에 오수정이 3득점을 올리고 9점을 추가한 반면, 김세연은 득점을 오리지 못하고 3점을 내줘 결국 51점(0.950)으로 조 3위에 그치고 말았다.

또한, 임정숙(SK렌터카)-오지연-김갑선-최연주의 대결에서는 김갑선이 62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임정숙-오지연-최연주가 모두 46점의 동률을 기록. 이중 임정숙이 하이런 5점으로 4점의 최연주와 3점의 오지연을 물리치고 간신히 16강 진출 기회를 잡았다.

이 밖에도 이마리, 윤경남, 김보미(NH농협카드)가 각각 조 1위로 16강에 올랐으며, 정은영, 김상아, 사카이 아키코 등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대회 3일차인 8일에는 낮 1시, 3시 30분, 저녁 8시 30분, 밤 11시까지 네 차례에 나뉘어 PBA 64강전이 열리며, 저녁 6시부터는 LPBA 16강전이 진행된다. LPBA 16강전부터는 3전 2선승 세트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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