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포스시스템 주최 및 주관, 휴브리스 후원

이준영, 결승에서 홍석환 꺾고 우승 차지 

우승자 이준영(우)과 빌리포스시스템의 장광현 대표(좌).  사진=빌리포스시스템 제공
우승자 이준영(우)과 빌리포스시스템의 장광현 대표(좌). 사진=빌리포스시스템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제1회 빌리포스배 동호인 당구대회'가 지난 10일 경기도 부천시 한게임당구클럽과 인천시 부평구의 세븐당구클럽 두 개의 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당구시스템 개발업체인 빌리포스시스템(대표 장광현)이 주최 및 주관한 첫 번째 대회로, 큐 전문 유통업체 휴브리스(대표 김정주)가 후원했다. 

총 128강이 출발한 이번 대회는 두 개의 클럽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최종 본선 16강 진출자를 가린 후 한게임당구클럽(부천)에서 본격적인 16강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빌리포스시스템은 '게임마스터'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승자와 패자의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도록 경기현황판을 운영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준영과 홍석환의 결승전.  사진=빌리포스시스템 제공
이준영과 홍석환의 결승전. 사진=빌리포스시스템 제공
본선 16강 진출자들. 가운데는 장광현 대표.  사진=빌리포스시스템 제공
본선 16강 진출자들. 가운데는 장광현 대표. 사진=빌리포스시스템 제공

빌리포스시스템의 장광현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빌리포스배 당구대회 개최를 여러 차례 미뤄야 했으나 이번에 무사히 끝낼 수 있어 다행이다. 이 대회는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정기적으로 개최해 당구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시합을 계기로 빌리포스시스템이 당구인들에게 알려지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핸디 게임으로 진행된 첫 번째 빌리포스배 동호인당구대회의 우승은 이준영(JMB) 동호인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홍석환(메카) 동호인이 차지했다. 공동3위에는 백준엽, 방영찬 동호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에게는 80만원의 상금과 200만원 상당의 휴브리스 큐와 가방이 상품으로 시상되었으며,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80만원과 휴브리스 가방이, 공동3위에게는 각 상금 30만원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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