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이미래 vs ‘디펜딩챔피언’ 스롱 피아비, 결승 맞대결 성사 [LPBA 프로당구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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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이미래 vs ‘디펜딩챔피언’ 스롱 피아비, 결승 맞대결 성사 [LPBA 프로당구 개막전]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2.06.2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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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 김가영과 초접전 끝에 3-2로 결승 진출

이미래, 김민아에 3-1 승리하고 긴 슬럼프 탈출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  사진=PBA 제공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블루원리조트 챔피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또다시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전에 올라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상대는 LPBA 챔피언십 4회 우승자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이미래(TS샴푸∙푸라닭)다. 이번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가 피할 수 없는 첫 맞대결을 벌인다. 

25일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는 김가영(하나카드)에게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며 2년 연속으로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가 6이닝 만에 11:2로 첫 세트를 따내자 김가영이 2세트를 10:11(7이닝)로 차지했다. 이어진 3세트를 스롱 피아비가 11:4(6이닝)로 차지하자 4세트에서 김가영은 단 3이닝 만에 9:11로 세트스코어를 2-2로 돌려놓았다. 

결국 팽팽한 접전은 마지막 5세트까지 이어졌다. 후공의 스롱이 1이닝에 4점을 올리고 5이닝까지 5:2로 앞서 나가자 6이닝 선공인 김가영이 5득점을 추가하며 5:7로 역전에 성공. 승리에 한발 다가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후공의 스롱 피아비가 보란 듯이 남은 4점을 모두 획득해 9:7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두 번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준결승전 승리 후 세리머니 하는 이미래(좌)와 경기 후 인터뷰 중인 스롱 피아비(우).  사진=PBA 제공
준결승전 승리 후 세리머니 하는 이미래(좌)와 경기 후 인터뷰 중인 스롱 피아비(우). 사진=PBA 제공

또 다른 준결승전인 이미래와 김민아(NH농협카드)의 대결은 이미래가 세트스코어 3-1로 김민아를 꺾고 약 1년 4개월 만에 결승에 올랐다.

1세트부터 김민아와 막상막하의 치열한 접전을 벌인 이미래는 10이닝부터 12이닝까지 8:8 동점으로 팽팽한 점수를 유지했으나 13이닝에 남은 3점을 먼저 성공시키고 11:8로 첫 세트 점수를 올렸다. 

2세트를 김민아에게 9:11(8이닝)로 빼앗겼으나 3세트와 4세트를 11:6(8이닝), 11:9(15이닝)로 연달아 차지한 이미래는 오랜 부진을 씻고 무려 1년 4개월여 만에 결승 진출 티켓을 다시 손에 넣었다.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의 결승전은 26일 밤 10시부터 진행되며, 7전 4선승(11점제∙마지막 세트 9점) 세트제로 치러진다.

프로당구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 TV를 비롯해 PBA&GOLF, MBC SPORTS+, SBS SPORTS 등 TV 채널과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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