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결승전’ 김가영 vs 스롱 피아비, 4강전서 맞대결 [LPBA 프로당구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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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결승전’ 김가영 vs 스롱 피아비, 4강전서 맞대결 [LPBA 프로당구 개막전]
  • 김태연 기자
  • 승인 2022.06.25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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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vs 이미래도 4강서 격돌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다섯 번째 대결을 갖는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  사진=이용휘 기자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다섯 번째 대결을 갖는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김태연 기자] ‘월드챔피언’ 김가영(하나카드)과 ‘디펜딩챔피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4강전에서 맞붙는다. 

지난 24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2-23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가 윤경남과 이지연(A)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스롱 피바이는 첫 세트를 11:7(12이닝)로 차지한 후 2세트까지 연달아 11:4(10이닝)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이지연(A)을 돌려세웠다. 

반면, 김가영은 윤경남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1(11:7, 7:11)의 접전 중 마지막 세트를 윤경남이 단 1점만 남겨둔 상황에서 마지막 17이닝에 4득점을 연달아 성공시키고 아찔한 역전승을 차지하며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의 우승자인 스롱 피아비와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김가영의 4강전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2022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가영에게 패해 월드챔피언십 타이틀을 놓친 스롱 피아비가 설욕에 성공하고 타이틀 방어에 나설지, 김가영이 새로운 블루원리조트의 챔피언이 될지 당구 팬들의 관심이 크다. 

앞선 네 번의 대결에서 3승1패로 앞서 있는 스롱 피아비는 “부모님이 처음으로 지켜보는 대회에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항상 멋있고 배울 점이 많은 김가영 선수와 만나서 좋고 멋진 경기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에 김가영은 “이제 강자들만 남았기 때문에 누가 이겨도 상관없다. 상대가 누군지 상관하지 않고 컨디션을 잘 회복해서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 4강전에서 첫 일대일 맞대결을 준비하는 김민아와 이미래. 사진=이용휘 기자
이번 대회 4강전에서 첫 일대일 맞대결을 준비하는 김민아와 이미래. 사진=이용휘 기자

한편, 김민아(NH농협카드)는 일본의 히가시우치 나츠미를 세트스코어 2-0(11:5, 11:3)으로 가볍게 꺾고 4강에 올라 작년 6월 열린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4강 무대에 선다. 

또한, 김민영(블루원리조트)을 2:1(2:11, 11:2, 9:8)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이미래(TS샴푸∙푸라닭)는 20-21시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첫 준결승 진출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김민아와 이미래는 이번 4강전에서 첫 세트제 맞대결을 펼친다. 

LPBA 4강전은 오늘(25일) 오후 5시부터 5전 3선승(11점제∙마지막 세트 9점) 세트제로 진행되며, 빌리어즈TV를 비롯한 주요 스포츠채널과 인터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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