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22 KBF 디비전리그 오는 7월 시작

6월 3일(금)부터 6월 15일(수)까지 약 2주간 참가 팀 접수

캐롬 D3리그로 확대, 포켓9볼 D4리그, 애니콜 D4리그 유지

KBF 디비전리그 사전홍보 포스터.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KBF 디비전리그 사전홍보 포스터.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김태연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KBF 당구 디비전리그’의 2023년도 대회가 오는 7월 첫째 주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시작한다.

이번 대회 역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승강제인 ‘KBF 당구 디비전리그’는 올해 처음 캐롬 D3리그가 구성된다. 지난해 캐롬 D4리그에서 우승한 18개 팀이 캐롬 D3리그로 승격됐다. 캐롬 D5리그에서는 143개의 각 리그 우승팀이 캐롬 D4리그로 승격되었다.

올해는 확대된 캐롬 D3리그에 전문 당구선수들이 참여하며 더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캐롬 D3리그는 광역 단위의 전문 선수와 동호인 선수로 구성되며, 우승 팀은 내년에 신설되는 캐롬 D2리그로 승격된다.

캐롬 디비전리그에는 팀당 4명의 선수가 출전해 1대1 단식 경기를 진행한다. 캐롬 D4리그는 시도 단위이며, D5리그는 시군구 단위다. 작년과 동일하게 최하위 1개 팀은 강등된다.

또한, 작년에 신설된 포켓9볼 D4리그와 애니콜 D4리그도 올해 동일하게 진행된다. 시도 단위로 팀을 구성해 팀당 3명의 선수가 한 대회에 출전하며, 1대1 단식 경기로 승부를 겨룬다. 초심자를 위한 애니콜 리그의 우승팀은 포켓9볼 리그로 승격할 자격을 얻게 된다.

(사)대한당구연맹은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KBF 당구 디비전리그’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대한당구연맹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KBF NOW’와 ‘KBF디비전’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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