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시즌 개막전 개최
시즌 중 9개 투어 개최 예정
팀리그 8월 5일 스타트…하나카드 합류 및 ‘여자복식’ 신설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가 네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오는 6월 20일부터 8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리는 PBA-LPB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22-23시즌의 막을 연다.
이번 시즌에는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을 포함해 지난 시즌보다 1개 투어가 더 추가된 총 9개의 개인 투어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하나카드 원큐’의 합류와 ‘여자복식’ 세트 신설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PBA 팀리그는 8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팀리그는 기존의 6세트에 여자복식 세트를 추가해 7세트로 변경, 무승부가 없어지고 승리와 패배만 존재하게 된다. 팀리그는 전 시즌과 동일하게 6개 라운드를 치러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최종 챔피언팀을 가리게 된다.
2부 드림투어와 3부 챌린지투어의 시즌 일정과 프로당구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3부 트라이아웃 일정은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PBA 투어와 팀리그는 당구방송전문채널인 빌리어즈TV가 중계채널로 합류해 시즌 모든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당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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