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Masse more than 3 cushions, at least

수구 진로  D-D-C(-A/B)
수구와 제1적구 거리 11.5cm
배점 5점

우선 수구의 당점은 약 8시 방향인데 무조건 1적구를 맞혀야 한다는 생각으로 샷을 하게 되면 이 공은 무조건 점프가 된다. 이 샷은 일단 제1적구를 의식하지 않고 내 공을 끌어치는 찍어치기 원리로 뒤로 오게 한다는 생각으로 제자리에서 눌러 치게 되면 수구는 레일을 따라 쿠션을 타고 뒤로 온 뒤에 단쿠션에 맞고 제2적구 쪽으로 단숨에 내려가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또한 제1적구 두께는 정면을 겨냥해 정면을 다 맞히면 되고, 대신 큐를 약 85도 정도 세워서 샷을 해야만 한다. 만약 큐 각도가 80~70도 정도로 뒤로 너무 넘어지게 되면 제1적구를 맞은 후에 공이 앞으로 밀려서 점프가 되게 되고, 또 각도가 너무 세워지면 내 공이 뒤로만 오고 제2적구 쪽으로는 정확한 진행이 어렵게 된다. 힘들더라도 정확한 각도와 당점만이 성공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힘이 너무 세거나 약해서도 안 되는데, 만약 너무 세면 공이 끝까지 코너로 갔다가 중앙 쪽으로 내려가거나 목적지인 제2적구 쪽이 아닌 다른 쪽으로 빠지게 되고, 반대로 너무 약하면 당연히 득점까지 연결할 힘을 잃게 된다. 당점 역시 7시 방향에 주게 되면 원, 투 쿠션을 맞은 공이 거의 일직선 상에 서게 되기 때문에 회전력을 최대한 많이 살릴 수 있는 8시 방향 당점이 가장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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