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116점, 용현지 112점, 하윤정 108점으로 100점 이상 득점

김보미, 서한솔, 차유람, 김가영, 히다 등 무사히 32강 진출

스롱, 이미래, 김예은, 전애린 등은 64강서 투어 마무리

64강 전체 순위 1위로 32강에 진출한 용현지.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64강 전체 순위 1위로 32강에 진출한 용현지.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김태연 기자] 용현지(TS샴푸)가 총점 112점, 애버리지 1.650을 기록하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64강을 전체 순위 1위로 통과하고 32강에 올랐다. 

128강전에서 총점 148점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1위로 64강에 진출한 김보미(신한금융투자)는 64강전에서도 87점을 획득하며 애버리지 1.421을 기록해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128강전에서 31위로 아슬아슬하게 64강에 이름을 올린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은 보란 듯이 총점 87점, 애버리지 1.381로 조 1위, 전체 순위 3위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윤정은 108점을 획득하며 조 1위로 32강에 올랐으며, 김한길 또한 116점을 올리며 조 1위로 64강을 무사히 통과했다. 

108점을 득점해 조 1위로 32강에 오른 하윤정.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108점을 득점해 조 1위로 32강에 오른 하윤정.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이외에도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차유람(웰컴저축은행), 최은진, 오수정, 이유주, 임정숙(SK렌터카),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김민아(NH농협카드), 최지민, 최혜미(휴온스), 강지은(크라운해태) 등이 32강에 안착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와 이미래(TS샴푸), 김세연(휴온스),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등은 64강에서 순위에 들지 못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64강에서 조 1위에 오르며 128강의 아쉬움을 씻어낸 서한솔.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64강에서 조 1위에 오르며 128강의 아쉬움을 씻어낸 서한솔.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생각대로 게임이 풀리지 않은 스롱 피아비가 어두운 표정으로 자리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생각대로 게임이 풀리지 않은 스롱 피아비가 어두운 표정으로 자리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김세연은 하윤정-윤영미-이은경과의 대결에서 하윤정이 108점을 올리며 점수를 싹쓸이한 가운데 이은경과 36점 동률을 기록했으나 두 번째 하이런 경쟁까지 벌인 끝에 3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는 조 3위를, 김예은은 조 4위를 기록하며 투어를 마감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32강전은 오는 27일(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PBA&GOLF를 비롯해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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