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강동궁 김가영 이미래 등 PBA 스타 14명 총출동

오는 3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JS당구클럽에서 진행

SK렌터카 주관으로 고객 등 56명 초청

“프로암 행사로 당구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만들어 갈 것"

'2022 월드챔피언십 프로암대회'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2022 월드챔피언십 프로암대회' 예고.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사)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가 SK렌터카와 손잡고 PBA 전 구단이 함께하는 ‘2022 월드챔피언십 당구 프로암’을 개최한다.

지난 11월 SK렌터카와 함께 성공적으로 당구 프로암 행사를 진행한 프로당구협회는 이번에는 참가 구단을 전 구단으로 확대하고, 각 구단의 스타플레이어를 선발해 업그레이드된 프로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주관은 첫 당구 프로암을 성황리에 마친 SK렌터카가 맡는다. SK렌터카는 지난 11월에 열렸던 ‘SK렌터카 당구 프로암’ 참가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2022 월드챔피언십 당구 프로암’에는 SK렌터카 위너스 소속의 강동궁, 에디 레펜스 외에도 조재호(NH농협카드),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이미래(TS샴푸), 서현민(웰컴저축은행), 김재근(크라운해태), 엄상필(블루원리조트), 최혜미(휴온스) 등 전 구단에 속한 PBA 대표 선수 14명이 참가한다. 또한, 주관사인 SK렌터카의 초청 고객 42명을 포함해 총 56명을 초청해 ‘월드챔피언십 당구 프로암’ 격에 맞는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3월 30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JS당구클럽에서 열리며, 레슨과 대회, 이벤트라는 큰 틀 안에서 선수들과 당구 팬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지난 행사 이후 시간 증대 요청이 많았던 것을 고려해 레슨 시간과 대회 시간을 1시간 추가하고, 좋은 평가를 받은 ‘난구풀이’와 ‘예술구’, ‘바른 용어 퀴즈’도 지속해서 운영한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당구큐와 전국 SK렌터카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기 렌터카 무료 이용권도 제공하며, 대회 우승팀과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워커힐 숙박권과 뷔페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프로 당구선수와의 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단체 사진 촬영과 선수들과 개별 사진 촬영 시간을 갖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처음으로 열린 'SK렌터카 당구 프로암'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사진=빌리어즈 DB
지난 11월 처음으로 열린 'SK렌터카 당구 프로암'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사진=빌리어즈 DB

프로당구협회 측은 “지난 11월 세계 최초로 열린 당구 프로암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SK렌터카를 필두로 전 구단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함께 참여해 명실상부한 당구 프로암 행사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하는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PBA와 지속해서 협력하여 프로당구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함께할 것이다. 당구 프로암 행사를 프로 당구선수가 당구 팬 및 고객들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3쿠션 최대 우승 상금이 걸린 프로당구 투어 왕중왕전인 이번 월드챔피언십은 SK렌터카의 후원으로 ‘2022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으로 열리며, 오는 3월 19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열린 PBA 월드챔피언십에서는 스페인의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결승전에서 강동궁을 꺾고 첫 우승상금 3억원을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