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구연맹과 남부대학교가 '상호협약 및 당구선수단 창단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남부대학교
광주시당구연맹과 남부대학교가 '상호협약 및 당구선수단 창단 선포식'을 가졌다. 남부대학교의 조성수 총장과 광주광역시당구연맹의 이강근 회장이 맨 앞줄 가운데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남부대학교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와 광주시당구연맹(회장 이강근)이 손을 맞잡고 '상호협약 및 당구선수단 창단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21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남부대학교의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상호협약 및 당구선수단 선포식'에는 남부대학교의 조성수 총장과 정경희 부총장, 광주시당구연맹의 이강근 회장과 이재화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산하의 광주당구연맹은 이번 남부대학과의 대학부 당구선수단 창단이 전국 최초의 대학부 당구선수단 창단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대학교와 광주시당구연맹은 상호 협력하에 △유기적 연계를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 △세미나 공동개최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 △교육 관련 기자개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광주시당구연맹은 이날 남부대학에 당구용 기구를 기증하기도 했다.  사진=남부대학교 제공
광주시당구연맹은 이날 남부대학교에 당구용 기구를 기증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남부대학교의 정경희 부총장, 조성수 총장, 광주시당구연맹 이강근 회장.  사진=남부대학교 제공

협약식에 참석한 조성수 총장은 "대학에서 당구선수단을 전국 최초로 창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창단 선포식과 협약식을 계기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지역민에게 올바른 당구 문화 전달과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당구의 저변 확대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당구연맹은 협약식 후 당구용 기구를 남부대학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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