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성지안 기자]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5일 학생부 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캐롬 3쿠션 남자 고등부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김한누리(수성고부설방통고 3). 

조별 예선 리그에서 강민혁(학남고 3)을 20:18(26이닝)로 꺾은 김한누리는 노지성(부평공업고 2) 마저 20:5(12이닝)로 꺾고 본선 16강에 올랐다. 

특히 김한누리는 노지성과의 대결에서 하이런 10점을 몰아쳐 눈길을 끌었다. 

준결승전에서 손준혁(상동고부설방통고 2)을 25:21(27이닝)로 물리친 김한누리는 결승에 올라 정재인(백석고 2)과 팽팽한 접전 끝에 19:25(17이닝)로 아쉽게 패해 준결승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이용휘_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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