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이용휘 기자] '탈꼴찌'를 목표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를 영입한 블루원 엔젤스가 전체 순위 7위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1-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초반에 내리 3연패를 겪은 블루원리조트는 4번째 대결에서 크라운해태 라온과의 무승부 대결 후 5번째 대결에서 강팀인 NH농협카드 그린포스를 4-0으로 제압하며 희망을 보였다. 

2라운드에 들어 1, 2, 3경기를 내리 무승부로 끝낸 블루원 엔젤스는 5무 2패로 경기를 마무리하면 총 승점 12점을 획득해 전체 순위 7위에 올랐다. 

하지만 8위인 TS샴푸 히어로즈와 겨우 승점 2점 차로 아직 안심할 수 없다. 무승의 TS샴푸 히어로즈가 2라운드 6, 7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차를 단숨에 줄인 것. 

9월 시작되는 전반기 마지막 대결인 3라운드에서 블루원 엔젤스가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팀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사진은, PBA 팀리그 시작 전 팀 소개를 기다리는 블루원 엔젤스. 

 

사진=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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