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이용휘 기자] 세미 사이그너가 터키를 대표하는 남자 3쿠션 선수라면 굴센 데게너는 터키 여자 3쿠션 선수를 대표하는 선수다. 

90년대에 터키에서 당구가 한참 인기를 끌던 시기에는 방송과 광고계의 요청을 한 몸에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로도 유명하다. 

터키와 독일의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당구선수를 겸업하며 세계 여자 3쿠션의 명맥을 이어 왔다. 

 

사진=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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