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이용휘 기자] 일본의 여자 3쿠션 전설이자 오랜 시간 세계 여자 3쿠션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히다 오리에(SK렌터카)가 한국의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에 등록, LPBA 투어에 나섰다. 

PBA 등록 후 개인 투어뿐 아니라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SK렌터카 위너스에 지명된 히다 오리에는 PBA 팀리그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첫 출전한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의 예선 서바이벌 대회에서 탈락하며 적응의 난조를 보인 히다 오리에가 PBA 팀리그 1-2라운드에서 익힌 실전 감각을 앞세워 두 번째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PBA-LPBA의 두 번째 투어는 오는 8월 17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사진=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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