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이용휘 기자] 오랫동안 3쿠션 선수로 입지를 다져온 디온 넬린(덴마크)이 오랜만에 한국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지난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에 초청된 넬린은 슛아웃 복식대회에서 한국의 신성 김준태와 한 편을 이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이 대회에서 디온 넬린과 김준태는 플레이오프에 올라 황봉주-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를 꺾고 준결승전까지 올랐으나 대회 최종 우승팀인 최성원과 다니엘 산체스에게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개인전 대회에서는 예선 리그 조 3위로 본선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사진=이용휘 기자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