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포켓볼 챔피언 시절 '작은마녀'로 불리던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프로 3쿠션 선수로 전향한 후에도 여전히 매서운 눈빛을 자랑하고 있다.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준결승전에 진출한 김가영이 김민아(NH농협카드)와의 대결을 세트스코어 2-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대세 3쿠션 선수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와 최후의 대결을 벌였다.
우여곡절 끝에 프로 3쿠션 선수로 데뷔한 김가영은 프로 3쿠션 투어에서도 포켓볼 챔피언의 위엄을 이어 가고 있다.
사진=이용휘 기자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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