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이용휘 기자] ‘호텔 인터불고 원주 3쿠션 그랑프리’의 플레이오프에 3위로 오른 김준태가 3-4위전에서 4위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을 꺾고 2-3위전에 진출했다. 

'앵그리버드'를 닮아서 팬들로 부터 '앵그리버드 김준태'로 불리는 김준태는 1세트를 먼저 손에 넣었으나 2세트를 블롬달에게 패하며 세트스코어 1-1을 기록했다. 하지만 3세트를 12:7로 차지하고 2-3위전에 올랐다. 

이로써 김준태는 최소 3000만원을 상금으로 확보했다. 

 

 

사진=원주/이용휘 기자_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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