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협약식에서 악수를 나누는 파이브앤식스의 오성규 대표(좌)와 인터불고그룹 김삼남 회장.  사진=(주)파이브앤식스 제공
후원 협약식에서 악수를 나누는 파이브앤식스의 오성규 대표(좌)와 인터불고그룹 김삼남 회장. 사진=(주)파이브앤식스 제공

[빌리어즈=원주/성지안 기자]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가 앞으로 3년간 원주에서 계속해서 열린다.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인 인터불고그룹(회장 김삼남)은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주)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와 후원 협약식을 맺고 이를 기정사실화 했다.

‘월드 3쿠션 그랑프리’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산하 UMB(세계캐롬연맹)가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UMB의 공식마케팅대행사인 (주)파이브앤식스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첫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인터불고그룹은 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기간 중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고 2024년까지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를 강원도 원주시의 인터불고호텔 원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김삼남 회장은 "이번 2021년 대회를 통해 리노베이션이 진행된 호텔인터불고 원주의 모습이 홍보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무관중 진행 등 홍보의 제약이 있어 개선된 호텔의 모습을 모두 보여 주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다. 22년에는 리모델링의 완료되고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장을 통하여 월드 3쿠션 그랑프리를 더욱 적극 후원하게 될 것”이라고 후원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파이브앤식스의 오성규 대표는 “인터불고 그룹이 월드 3쿠션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월드 3쿠션 그랑프리가 당구선수들의 가치를 높이는 대회로 거듭나도록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7월 1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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