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아진 대회, 더 좋아진 중계 환경' 프로당구 PBA-LPBA 투어, 큰 변화 예고...개막전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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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아진 대회, 더 좋아진 중계 환경' 프로당구 PBA-LPBA 투어, 큰 변화 예고...개막전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1.06.03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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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투어 서바이벌 경기 폐지...전 경기 세트제로 운영
LPBA 투어 예선 서바이벌 경기 시간 5분씩 총 10분 단축
LPBA 투어 상금 5천만원으로 증액
2개 대회 추가로 총 8개 투어로 진행
PBA 투어 생중계 전용 채널 'PBA&GOLF' 채널 출시
PBA-LPBA가 오는 6월 14일 경북 경주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시즌 LPBA 투어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미래.  사진=빌리어즈 DB
PBA-LPBA가 오는 6월 14일 경북 경주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시즌 LPBA 투어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미래. 사진=빌리어즈 DB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 이하 PBA)가 2021-2022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개막전은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블루원리조트(대표이사 윤재연)의 타이틀 스폰으로 경북 경주시의 블루원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블루원리조트는 PBA 팀리그 원년 리그부터 '블루원엔젤스'를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위해 여자 3쿠션 최강자인 스롱 피아비를 영입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블루원리조트는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블루원리조트의 윤재연 대표는 "프로당구 세 번째 시즌의 개막전을 함께 해 영광이며 글로벌 투어 PBA가 천년고도의 경주에서 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 이번 시즌 PBA가 또 한 번 도약하는 시즌이 되길 기원하며, 블루원엔젤스가 이번 시즌 팀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블루원리조트의 윤재연 대표(좌)와 블루원엔젤스로 새롭게 영입한 스롱 피아비(우).  사진=빌리어즈 DB
블루원리조트의 윤재연 대표(좌)와 블루원엔젤스로 새롭게 영입한 스롱 피아비(우). 사진=빌리어즈 DB

이번 시즌 PBA-LPBA 투어는 지난 시즌보다 2개 대회가 더 늘어 정규 투어 7회와 월드챔피언십 등 총 8개의 대회로 개최된다. 또한, 경기 운영 시스템도 큰 변화를 주었다.

남자부인 PBA 투어에서는 서바이벌 경기를 폐지하고 전 경기 세트제로 변경했다. 128강부터 64강까지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32강부터는 기존대로 5전 3선승제와 결승전 7전 4선승제로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에 따라 6일 동안 열리던 대회가 8일로 늘어났다.

여자부 LPBA 투어는 기존대로 PQ라운드부터 32강까지 서바이벌 경기를 유지한다. 단, 전후반 45분씩 총 90분간 진행되던 경기를 전후반 5분씩 줄여 경기 시간을 총 80분으로 변경했다.

PBA는 이러한 경기 방식의 변화로 인해 "빨라진 경기의 속도감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PBA는 지난 시즌까지 4천만원이었던 LPBA 투어의 총상금을 이번 시즌부터 5천만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여자 3쿠션 세계 챔피언 출신인 일본의 히다 오리에와 떠오르는 신흥 강자 스롱 피아비와 김민아 등의 합류로 LPBA 21-22 시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PBA는 'PBA&GOLF' 채널 런칭과 MBC스포츠플러스의 합류를 발표하며 더 좋아진 중계 환경에서 당구 팬들이 PBA 투어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존의 'GOLF & SPORTS' 채널이 'PBA & GOLF' 채널로 새로 단장하며, PBA 투어 생중계 전용 채널로 재탄생한 것.

게다가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의 SBS스포츠와 IB스포츠 채널 외에도 MBC스포츠플러스가 합류하며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PBA 투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터넷 포털을 통한 생중계와 PBA 유튜브 전용 생중계 플랫폼 'PBA TV' 개설로 인해 전 세계 어디서든 PBA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새 시즌 개막을 앞둔 PBA의 김영수 총재는 "약 3개월의 휴식기 동안 큐스쿨 등을 거쳐 좋은 선수들이 선발됐다. PBA는 지난 시즌 코로나의 위협에도 성공적으로 시즌을 치러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역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세워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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