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성지안 기자] 한국의 당구큐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한밭(대표 권오철)이 한국을 넘어 본격적으로 아시아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미 유럽과 남미 등 전 세계 3쿠션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한밭큐가 당구장 브랜드인 작당(대표 이태호)과 손잡고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당구장 프렌차이즈 브랜드로 최근 베트남까지 진출한 작당은 (주)한밭과 베트남 공식대리점 파트너십을 체결해 베트남에 한밭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작당은 베트남의 당구용품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망하며 내년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100만불 이상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한밭의 권혁준 팀장은 "이미 베트남에서는 한국의 당구용품이 명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한밭큐의 베트남 시장 진출로 한밭큐 뿐 아니라 국내 용품들이 베트남에서 명품 시장을 장악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작당의 이태호 대표 역시 "베트남 당구 시장은 한국 용품과 문화에 매우 호의적이다. 품질과 신뢰로 접근한다면 베트남 당구 시장은 분명 한국 당구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구 한류의 중심으로 이번 한밭과의 파트너십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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