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통 '월간 빌리어즈' 발행사 (주)빌리어즈, 新 당구용품 '휴브리스' 전국 총판 맡아

브랜드 마케팅, 국내 대리점 모집 및 해외 수출 등 판로 개척에 투자

(주)빌리어즈 김주석 대표 "김정주 대표는 가장 실력 있고 열정적인 사업가... 휴브리스 성장 가능성 커"

[빌리어즈=김탁 기자] 당구 전문 월간지 '월간 빌리어즈'를 발행하는 (주)빌리어즈(대표이사 김주석)와 당구용품 브랜드 휴브리스(대표 김정주)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주 서울시 대림동에 있는 휴브리스 본사 회의실에서 '휴브리스 당구용품 유통'에 대한 총판 계약서에 서명하고, 휴브리스 당구 큐와 큐케이스, 그립, 초크 등 당구용품 유통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총판 계약 내용은 휴브리스 당구용품의 전국 총판을 (주)빌리어즈가 맡아 국내 대리점 모집 및 국내 당구용품 유통, 해외 수출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7년 창간한 당구 전문지 '월간 빌리어즈'를 34년간 발행한 (주)빌리어즈는 원활한 당구용품 유통과 당구 보급을 위해 이번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빌리어즈는 자사가 보유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휴브리스 브랜드'를 홍보하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브리스는 당구 유통 1등 기업인 오렌지당구재료 김정주 대표가 출시한 당구용품 브랜드로, 지난해 말 출시한 '휴브리스 큐'는 3차 물량까지 완판 행진을 거듭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휴브리스 브랜드를 출시하기 위해 7년 동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 김정주 대표는 "당구선수와 아마추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당구용품을 만들기 위해 '휴브리스' 브랜드를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휴브리스는 PBA 프로당구 선수와 KBF 선수 등 3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고,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거쳐 당구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총판 계약에 대해 김 대표는 "한국 당구계의 가장 전통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주)빌리어즈의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 '빌리어즈' 매거진과 온오프라인의 플랫폼을 통해 휴브리스 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우수한 당구용품을 개발해 당구인들이 더 즐겁게 당구를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당구용품 개발,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빌리어즈 김주석 대표도 "김정주 대표는 당구용품 유통시장에서 가장 실력이 좋은 당구인 중 한 명이라고 생각된다. 지난 13년 동안 지켜본 김 대표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누빌 정도로 열정적인 사업가다. 김 대표가 가진 실력과 열정을 모두 담은 휴브리스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되며, 총판을 맡아 국내 대리점 유통망 구축과 해외 수출 등의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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