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출시 후 3차 물량까지 ‘연속 완판’ 이어가며 신흥 큐 강호로 주목 받아

오랜 연구개발과 투자로 완성도 높은 다양한 제품 출시 성공... 아마추어부터 프로선수까지 선택 폭 넓혀

김정주 대표 “더 혁신적이고 좋은 제품 개발해 성원에 보답할 것”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휴브리스(Hubris·대표 김정주) 큐’가 완판 행진을 거듭하며 신흥 큐 강호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휴브리스 큐는 최상급 모델인 파이어리 K 시리즈와 중상급자용 소드 K, 입문자용 개인큐 암즈 등이 빠르게 완판되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서 올해 1월에는 파이어리F, 소드F 등의 신제품을 선보여 불과 1달 만에 모두 판매되었고, 7월에 파이어리K, 소드K 등 2차 입고분도 모두 완판되면서 3차 물량이 제작으로 이어졌다.

또한, 얼마 전에는 중급자용 제로, 베놈 시리즈와 파이어리S, 소드S 등의 모델이 출시 이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신생 브랜드의 큐가 짧은 기간에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휴브리스 큐는 이제 막 당구에 입문하는 동호인과 중급자는 물론, 프로 당구선수까지 선택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제품군을 완성해 출시했고, 저가의 업소용 큐 ‘팬텀’ 제품부터 300만원대의 개인용 큐까지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제품군을 선보여 여러 계층의 유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휴브리스 큐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연구개발과 투자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30명이 넘는 휴브리스 선수단의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거쳐 큐가 양산되어 보다 완성도 높은 성능의 제품이 출시되었다.

휴브리스 선수단은 PBA 정재권, 이홍기, 김해용, 구자복, 박춘우를 비롯해 KBF 김동훈, 고준서, 정해명 등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휴브리스 김정주 대표는 “소비자들이 큐 성능에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선수들의 지속적인 성능 테스트를 하고 있다. 소속 선수들은 꾸준한 테스트와 검증을 통해 실제로 성능이 좋다고 판단되면 시합에서도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큐 출시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고 꾸준하게 투자를 했다”라고 밝히며, “더욱 혁신적인 기술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완성된 좋은 큐가 계속해서 출시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휴브리스는 오는 10월 초에 완벽한 밸런스로 정밀함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된 ‘베놈 시리즈’와 보다 테크니컬한 샷을 위해 강력한 성능을 장착한 ‘파이어리 시리즈’, 가성비와 디자인으로 호평받는 ‘제로 시리즈’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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