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후원계약 기념으로 40자루 한정 판매
이중카본코어 공법 적용해 휨과 뒤틀림 최소화, 힘과 적중력 배가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공격수 ‘슈퍼맨’ 조재호(서울시청)가 선택한 조재호의 유니버설 큐가 드디어 출시된다.
조재호는 올해 초 그동안 사용하던 아담 무사시 ‘죠몬’ 큐를 자선경매로 판매해 초록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유니버설코리아(대표 박석준)의 'JBS 12검'을 사용 중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조재호 리미티드 에디션 카본텍'은 12검(400만원) 10자루, 흑단 플레인(200만원) 15자루, 버즈아이 플레인(200만원) 15자루 등 3가지 모델로 총 40자루만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테스트 기간만 12개월, 제작 기간 9개월이 걸린 ‘조재호 리미티드 에디션 카본텍’은 2020년 조재호 선수와 유니버셜코리아의 후원 계약을 기념으로 제작되어 제품마다 조재호의 친필서명이 새겨져 있다.
유니버설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제작 방식인 이중카본코어(CARBONTEC) 공법을 도입한 ‘조재호 리미티드 에디션 카본텍’은 조재호가 직접 1년 여간의 테스트에 참여해 심사숙고한 끝에 직접 선택하고 피드백을 담아낸 제품이라 더욱 뜻깊다.
특수 제작된 카본관 내부에 꼭 맞는 원형 메이플 또는 흑단을 삽입한 이중카본코어를 포어암 중심부에 재삽입하는 구조의 이중카본코어 공법은 휨과 뒤틀림에 강한 카본의 특성을 큐에 적용해 큐의 변형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이중카본코어가 상대(샤프트)를 강하게 받쳐주어 힘과 적중력을 배가시켜준다.
유니버설코리아는 '조재호 리미티드 에디션 카본텍’ 출시와 함께 1년 넘게 '조재호 리미티드 에디션 카본텍'의 출시를 기다려온 당구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사전 예약 주문 시 조재호의 싸인볼 케이스 세트와 당구 개인용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