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선수가 선정한 프로당구 개막전 우승후보 "쿠드롱 임정숙 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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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선수가 선정한 프로당구 개막전 우승후보 "쿠드롱 임정숙 김보미"
  • 김주석 기자
  • 승인 2020.07.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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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선수가 선정한 이번 개막전 우승후보는 "쿠드롱 임정숙 김보미"

쿠드롱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래"

임정숙 "좋은 선수들 사이에서 1위 선정 기뻐... 올해도 열심히 달릴 것"

김보미 "아빠 우승 때 내 심정, 아빠한테도 느끼게 해주고 싶어"
프레데릭 쿠드롱.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동료 선수들이 선정한 2020~21시즌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우승후보로 뽑힌 프레데릭 쿠드롱.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영원한 PBA 최강은 쿠드롱" "우승은 경험이 중요하다"

프로당구 PBA 투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에서 프레데릭 쿠드롱이 개막전 우승후보로 뽑혔다.

LPBA에서는 '트리플크라운 퀸' 임정숙과 '기대주' 김보미가 나란히 우승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가 6일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개막하는 'PBA-L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우승후보를 예측하는 설문에서 이 선수들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설문은 지난 시즌에 각 투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파이널 진출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PBA는 총 24명의 선수가 투표에 참여해 쿠드롱이 7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5표를 얻은 강동궁이었고, 3위 강민구(3표), 4위 서현민·레펜스(2표), 5위 오성욱·피에드라부에나·팔라존·고상운·김봉철(1표) 순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쿠드롱은 "선수들이 나를 우승후보로 뽑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다른 선수들도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되어 있겠지만, 내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설문에서 쿠드롱을 뽑은 선수들은 "그능 항상 최고다. 그가 언급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강동궁을 뽑은 PBA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그는 위대한 선수다. 나는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을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강동궁에게 표를 던진 다른 선수들도 비슷한 의견을 전했다.

또한,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는 결승에서 대결했던 강민구를 뽑으며 "PBA에서 가장 어려운 선수 중 1명이다"라고 말했다.

'LPBA 여왕' 임정숙.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LPBA 여왕' 임정숙.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임정숙과 나란히 1위로 뽑힌 '기대주' 김보미.  빌리어즈 자료사진
임정숙과 나란히 1위로 뽑힌 '기대주' 김보미. 빌리어즈 자료사진

LPBA에서는 총 18명의 투표에 참여해 임정숙과 김보미가 각각 4표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김가영(3표), 김갑선·김세연·이미래(2표), 강지은(1표)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해 임정숙은 "좋은 선수들 사이에서 1위로 선정되어 기쁘다. 올해도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깜짝 결과를 받은 김보미는 "이번 대회에서 아빠(김병호)처럼 꼭 우승왕관을 쓰겠다. 아빠한테도 내가 그때 느꼈던 심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LPBA 선수들은 임정숙과 김보미를 우승후보로 뽑은 이유에 대해 "우승은 경험이 중요", "이제 할 번 할 때가 되었다", "실력이 출중하다" 등을 들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재개되는 이번 프로당구 PBA-L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은 6일 오후 1시 30분에 개막식이 열리며, 오후 2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첫날 경기가 계속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개최되기 때문에 당구 팬들은 KBS N 스포츠와 SBS 스포츠, 빌리어즈TV 등의 케이블 채널과 네이버TV,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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