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빌로뜨,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득희와 후원협약식 가져
황득희, 앞으로 3년간 쉐빌로뜨 후원받으며 활약

황득희(왼쪽)가 (주)노블스틸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오른쪽은 (주)노블스틸의 강인용 대표.  사진=이용휘 기자
황득희(왼쪽)가 (주)노블스틸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오른쪽은 (주)노블스틸의 강인용 대표.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1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명품당구대 쉐빌로뜨와 터키산 당구큐 에보(EVO)큐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주)노블스틸(대표 강인용)에서 국내 유일의 당구 종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황득희를 선택, 앞으로 3년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주)노블스틸은 8일 (주)노블스틸의 수원지사가 있는 경기도 수원시의 황득희당구클럽에서 후원협약식을 열고 ‘금메달리스트’ 황득희의 후원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황득희는 PBA 챔피언 강동궁과 더불어 쉐빌로뜨 테이블의 대표 선수로 활동하며 '최고의 테이블'이라는 쉐빌로뜨 이미지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후원협약식 후 기쁜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고 있는 황득희(좌)와 강인용 대표(우).  사진=이용휘 기자
후원협약식 후 기쁜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고 있는 황득희(좌)와 강인용 대표(우). 사진=이용휘 기자

(주)노블스틸의 강인용 대표는 “PBA 선수위원장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득희 선수의 신뢰도 높은 이미지가 쉐빌로뜨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후원의 이유를 밝혔으며,

황득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을 결정해줘서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 나를 선택해준 것에 대해 충분히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가장 큰 목표는 대회 우승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품 당구대에 걸맞는 태도를 갖출 것”이라며 후원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쉐빌로뜨는 프랑스의 명품당구대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가 높은 테이블로 정평이 나있으며, 국내에서는 케오마스터와 루이16세 모델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득희는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내 유일한 금메달리스트로 입지를 다졌으며, 지난해부터 프로당구협회(PBA)의 선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쉐빌로뜨 테이블의 모델로 활약하게 될 황득희. 사진=이용휘 기자
쉐빌로뜨 테이블의 모델로 활약하게 될 황득희. 사진=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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