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대세’ 조명우(23, 실크로드시앤티)가 당구 전문지 ‘빌리어즈’와 잡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12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간 2억원 가량의 상금을 획득한 조명우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 보여준 활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조명우는 지난해에 아버지와 함께 출전한 김경률배 클럽팀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복식대회 3회 우승을 비롯해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대회 우승, LG 유플러스컵 우승, KBF 슈퍼컵 우승 등 국내외 3쿠션 대회에서 총 8회의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렇듯 20대 이후 성인부로 올라오면서 조명우의 진가가 더욱 드러나고 있다. 

조명우는 조재호(서울시청)와 함께 한국 국가대표로 3월 초에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팀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가 잠정 취소되어 출전이 연기되었다. 

현재 조명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의 당구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명우는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선수의 카리스마와 20대의 발랄함 등 그의 다양한 매력을 당구팬들에게 보여 줄 수 있게 되었다. 

조명우의 화보와 그의 인터뷰는 ‘빌리어즈’ 3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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