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027만위안(약 19억원), 우승상금 500만위안(약 9억 2500만원) 등 당구 종목 최대 상금이 걸린 대회가 중국에서 내년에 다시 개최된다.중국은 올해 4월에 같은 규모의 상금이 걸린 역대급 당구대회를 개최해 화제가 됐다. 종목은 '차이니즈 8볼'로 불리는 '헤이볼'로 중국이 스누커와 포켓볼을 결합해 만든 종목이다.오래전부터 중국에서는 스누커 당구대 위에서 8볼을 치는 경기가 유행했는데, 이를 당구대 크기를 포켓볼 당구대와 비슷한 크기로 줄여서 8볼을 치는 형태의 경기로 만든 것이 '헤이볼'이다.올해 7월에 튀르키예 앙
3쿠션 세계 최강자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이 올해도 가을 당구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이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세계캐롬연맹(UMB)과 아시아캐롬연맹(ACBC)의 주최와 서울시체육회, 대한당구연맹, 서울당구연맹의 주관으로 개최된다.올해 열린 3쿠션 당구월드컵 중 5번째 대회인 이번 서울 당구월드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다. 서울 당구월드컵은 2018년에 한 차례 개최된 후 2022년과 올해까지 최근
'하이런 26'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이 10년 만에 경신한 당구월드컵 하이런 최고기록을 5개월 만에 갈아치울 뻔했다.'월드 3쿠션 서바이벌'에서 우승했던 '그리스 검투사'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가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하이런 25점을 친 것.폴리크로노폴로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밤 11시에 네덜란드 베겔에서 열린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32강 조별리그전에서 쩐딴룩(베트남)을 상대로 '하이런 25'를 기록했다.블롬달은 지난 5월 26일에 베트남에서 열린 '호찌민 3쿠션 당구월드컵' 3쿠션 당구월드컵 32강 조별리그
'한국 스누커 최강자' 박용준(전남·국내랭킹 1위)이 '2023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용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영등포의 '영등포빌리어드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이대규(인천체육회·국내 3위)를 프레임스코어 2-1로 꺾고 우승했다.결승에서 박용준은 1프레임을 69:28로 승리한 뒤 2프레임을 23:82로 내줬으나, 마지막 3프레임을 66:30으로 따내 우승을 확정했다.지난 4월에 열린 4차 그랑프리와 7월 고성군수배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박용준은 7개월여 만에 왕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딕 야스퍼스(58·네덜란드)가 1년 8개월여 만에 3쿠션 당구월드컵 챔피언으로 복귀했다.지난해 '베겔 당구월드컵' 4강 이후 단 한 번도 준결승에 올라오지 못했던 야스퍼스가 1년여 만에 준결승과 결승을 통과하며 통산 2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야스퍼스는 29일(한국시간) 자정에 열린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에서 마틴 혼(독일)을 12이닝 만에 50:2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야스퍼스가 이날 결승에서 세운 애버리지 4.166은 역대 당구월드컵 50점제 경기에서 나온 최고기록이다. 종전에도 야스퍼스
한국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마침내 남자 3쿠션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2015년 4월 4일에 한국 선수 중 사상 처음으로 단독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최성원(PBA)에 이어 8년 6개월 만에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종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에 이어 2위였던 조명우는 29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성적이 반영된 10월 28일 기준 UMB 세계랭킹(2023년 29차)에서 1위에 올라섰다.순위 변동은 자네티가 2위로 내려가고 조명우가 1위로 한 계단 올랐다. 랭킹점수는 단 1점 차. 조명우가
네덜란드 베겔에서 4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하던 한국의 여정이 8강에서 막을 내렸다.나란히 준결승 진출에 도전하던 한국의 김행직(전남)과 허정한(경님) 8강에서 모두 패했다.28일(한국시간) 새벽 2시에 네덜란드 베겔의 더노르트카데에서 열린 '2023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8강전에서 김행직은 마틴 혼(독일)에게 17이닝 만에 33:50으로 졌다.29:27로 김행직이 앞서 있던 상황에서 혼의 13점 하이런 장타가 터진 것이 컸다. 긴박한 순간에 터진 장타 한 방으로 김행직은 무너졌고, 혼은 남은 11점도 연속득점으로 마무리하며
한국이 베겔 당구월드컵 4회 연속 입상까지 마지막 한 관문만 남겨놓게 됐다. 김행직(전남)과 허정한(경남)이 16강전에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27일(한국시간) 오후 9시에 네덜란드 베겔의 더노르트카데에서 열린 '2023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김행직이 샘 반 이튼(네덜란드)을 23이닝 만에 50:20으로 꺾었다.승부는 일방적이었다. 김행직을 상대로 반 이튼의 돌풍은 통하지 않았다. 반 이튼은 전날 32강 조별리그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를 탈락시키는 이변을 연출하며 16강전에 진출했다.이번
'47:42 → 47:50'.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의 8점타 한 방으로 김준태(경북체육회)의 8강행이 좌절됐다.야스퍼스를 상대로 승리까지 단 3점을 남겨뒀던 김준태가 마지막 위기에서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김준태는 27일(한국시간) 오후 7시에 네덜란드 베겔의 더노르트카데에서 열린 '2023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25이닝 만에 47:50으로 야스퍼스에게 패했다.야스퍼스와 후반에 접전을 벌이다가 막판에 47:43으로 앞서며 승리를 바라봤던 김준태는 25이닝에서 야스퍼스의 끝내기 8점타가 터지면서
네덜란드 샘 반 이튼(27)이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그와 한국의 특별한 인연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반 이튼은 27일(한국시간) 새벽에 네덜란드 베겔에서 열린 이번 당구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2강전을 B조 1위, 종합순위 2위로 통과하고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역대 3쿠션 종목에서는 반 이튼이 보여준 가장 좋은 활약이다. 조별리그 B조에는 '세계랭킹 1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와 '베트남 강호' 타이홍찌엠, 그리고 한국의 '2002년생 다크호스' 정예성(서울)이 포함돼 있었다
'풍운아' 김행직(전남)이 32강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하며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최근 열세를 보인 베트남의 간판 쩐뀌엣찌엔을 마지막 경기에서 꺾으면서 조 2위에 올랐다.27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 32강 조별리그전에서 김행직은 첫 경기 무승부에 이어 다음 경기에서 패하면서 1무 1패로 탈락이 위기에 놓였다.첫 경기에서 클루망과 40:40(28이닝) 무승부를 기록했고, 다음 경기는 응우옌쩐따인뚜(베트남)에게 36:40(25이닝)으로 패해 16강행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였다.게다가 마지
베겔 당구월드컵 32강전에서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숙명의 대결이 벌어진 가운데 허정한(경남)이 첫 승부에서 '3쿠션 세계챔피언' 바오프엉빈(베트남)을 잡았다.26일 오후 5시에 네덜란드 베겔의 더노르트카데에서 열린 '2023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 32강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허정한은 D조에서 경쟁하는 바오프엉빈을 16이닝 만에 40:24로 꺾었다.초반에는 접전이 벌어져 5이닝까지 10:10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다가 이후 허정한이 14:19로 주도권을 빼앗기면서 어려운 승부가 예상됐다.그러나 9이닝에서 5점을 받아쳐 1
네덜란드 베겔에서 아시아 당구의 두 강국 한국과 베트남의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26일(한국시간) 오후 5시에 시작되는 '2023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 32강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7명이 올라가 베트남 선수 5명과 맞붙게 됐다.양국의 최강자가 출전해 벌이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의 승부다. '3쿠션 최강국' 한국과 '원조 캐롬 강국' 베트남이 자존심을 걸고 벌이는 한판 승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은 '세계랭킹 2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9위' 김행직(전남)을 필두로 김준태(경북체육회·13위), 허정한(경남·14
얼마 전 주니어 세계선수권 4강에 올랐던 '2002년생 유망주' 정예성(서울·세계랭킹 124위)이 베겔 당구월드컵 최종예선 종합순위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12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당구월드컵 이후 두 번째 본선 진출이다.정예성은 26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Q)에서 D조 1위로 32강이 겨루는 본선에 올라갔다. 이날 최종예선에서 한국 선수는 정예성과 손준혁(부천·세계 89위), 서창훈(시흥체육회·25위) 등 3명이 살아남았다. 손준혁은 I조 1위, 서창훈은 F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당구의 자존심을 '새내기' 손준혁(부천)과 정예성(서울)이 살렸다. 두 선수는 네덜란드 베겔에서 열린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조 1위로 최종예선(Q)에 진출했다.25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 3라운드(PQ)에서 손준혁은 M조에서 2승을 거두며 1위로 최종예선에 올라갔다.손준혁은 프로당구(PBA)에서 돌아온 선수들을 상대로 한국 당구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첫 경기에서 토니 칼센(덴마크)을 상대한 손준혁은 첫 타석부터 하이런 11점을 쏟아부어 18이닝 만에 30:25로 승리를 거뒀다. 7이닝에서 칼센
한국의 3쿠션 유망주들이 '2023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 리그에서 조 1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며 활약했다.23일 네덜란드 베겔의 더노르트카데에서 열린 올해 4번째 당구월드컵에서 정예성(서울)과 김하은(충북), 박정우(경동고부설방통고) 등 3명이 조 1위로 예선 2라운드(PPQ)를 통과했다.정예성은 B조에서 프랑스의 신성 아드리앙 타쇼아르와 네덜란드의 프란스 반 샤이크에게 승리하며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첫 경기에서 정예성은 반 샤이크를 22이닝 만에 30:23으로 꺾었고, 다음 경기에서 타쇼아르를 25이닝 만에 3
네덜란드 베겔에서 올해 4번째 3쿠션 당구월드컵이 시작됐다. '베겔 당구월드컵'은 한국의 김행직(전남)이 초대 챔피언에 오른 대회다.또한, 한국 선수가 2019년부터 3회 연속 결승에 올라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차지했고, '한국 대 유럽'의 최종 승부가 이어졌다.23일(한국시간) 새벽에 네덜란드 베겔에 있는 더노르트카데에서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이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치러진다.한국은 김행직을 비롯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김준태(경북체육회), 허정한(경남) 등 4명이 '톱랭커 시드'로 본선에
대한민국의 김행직(전남)이 4년 만에 다시 베겔에서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김행직은 지난 2019년 네덜란드 베겔에서 처음 열린 '베겔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그 후 연달아 결승에 오른 한국은 올해 대회에서 4년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베겔의 더노르트카데에서 베겔 3쿠션 월드컵이 열린다. 대한민국은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김행직(전남), 김준태(경북체육회), 그리고 허정한(경남)이 세계랭킹 시드로 참가해 우승컵을 손에 넣기 위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메달 획득이 기대됐던 서서아(전남)가 탈락하면서 한국은 이번 포켓볼 세계선수권에서 노메달 위기에 놓이게 됐다.서서아는 20일(한국시간) 새벽에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서 열린 '2023 프레데터 WPA 세계여자포켓10볼선수권대회' 패자조 최종전에서 독일의 피아 필러에게 세트스코어 6-7로 져 본선행이 좌절됐다.경기는 6-6까지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으나, 막판에 서서아에게 운이 따르지 않았다. 마지막 13세트에서 서서아는 브레이크 샷에서 공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아쉽게 패했다.세계랭킹 9위 필러를 상대로 서서아(세계 11위)는 초반에
▲ 노정순 씨 별세, 황득희(프로당구 에스와이 선수) 씨 모친상 = 19일,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205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031-218-6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