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전국당구대회 타이틀 4개를 휩쓸었다.오늘(18일) 저녁 7시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개인전 결승에 오른 조명우는 정예성(서울)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19이닝 만에 50:11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1이닝에 3득점을 올린 조명우는 2, 3이닝을 범타로 보내 2이닝부터 1-2-2득점을 올린 정예성에게 4이닝째에 5:5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8이닝째에 12점의 하이런을 쏘아 올린 조명우는
세계 3쿠션 무대에 이어서 국내 전국 무대까지도 '정예성 돌풍'으로 요동치고 있다. '2002년생' 정예성(서울·국내랭킹 7위)이 거침 없는 활약을 펼치며, 국내랭킹 2위와 3위 선수를 연달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양구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정예성이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와 '국내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원톱'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에게 재도전장을 내밀었다.정예성의 길목에는 '국내랭킹 2위' 김행직(전남)과 '국내 3위' 허정한(경남)이 버티고 있었지만, 모두 제압하고 끝내 정상을 향했다.18일 강원도 양구군
서울 당구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던 '2002년생 돌풍' 정예성(서울)의 기세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랭킹 8위와 국내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당구월드컵 챔피언' 김행직(전남)을 꺾는 돌풍을 일으켰다. 과거 10대와 20대 초반에 선배 선수들을 위협했던 김행직이 이번에는 자신보다 10살 어린 정예성에게 전국대회 8강에서 패하는 일이 일어난 것.정예성은 18일 낮 12시에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일반부 남자 8강전에서 25이닝 만에 50:27
'세계랭킹 1위'와 '국내랭킹 1위'를 휩쓸고 있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의 전국대회 2연패가 순항 중이다. 국내랭킹 1위 방어전에는 성공해 다음 대회까지 정상을 유지하게 됐다.강원도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일반부 남자 개인전에서 조명우는 준결승에 진출하며 전국대회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조명우는 18일 오전에 열린 8강전에서 강자인(충남체육회)과 48이닝까지 벌인 접전 끝에 50:44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지난 8월에 경남 고성에서 열렸던 전국대회
세계선수권 4강에 올랐던 '낭랑 18세' 김하은(충북)이 국내 전국대회 여자 3쿠션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김하은은 17일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일반부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박정현(전남)을 29이닝 만에 25: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우승에 이은 대회 2연패. 김하은은 지난해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거의 모든 대회를 4강 이상에 입상해 국내랭킹 1위에 올라 있다.지난 7월에는 남원선수권을 우승하며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었고
고태영(경북체육회)과 임윤미(서울시청)가 포켓10볼 남녀 개인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하민욱(부산시체육회)과 서서아(전남)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한체육회장배 결승에 진출했지만, 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오늘(17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포켓10볼 개인전 결승에서 고태영이 하민욱을, 임윤미가 서서아를 꺾고 각각 남녀 1위에 올랐다.먼저 준결승전에서 권호준(인천시체육회)를 9-5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고태영은 하민욱과 최종 대결을 벌였다. 하민욱은 준결승전에서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유독 잉글리시빌리어드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10월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황철호를 꺾고 잉글리시빌리어드 왕좌를 차지한 이대규가 한 달여 만에 열린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또 한 번 황철호(제주)를 꺾고 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오늘(17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이대규는 준결승전에서 허세양(충남체육회)을 2-0(102:47, 100:94)로 꺾은 후 결승에 올라 황철호마저 2-0(100:38,
프로당구 PBA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지난 15일 최원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앞서 8일에는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꺾고 새로운 LPBA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PBA-LPBA 7차 투어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프로당구가 자리를 비운 이번 주말은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와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채운다.먼저 17일과 18일 양일간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2023 제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세계 스누커-잉글리시빌리아드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에 오른 허세양(충남체육회)이 그 기세를 몰아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오늘(16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2023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전에서 허세양은 지난 17회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용준(전남)을 2-1(52:23, 15:51, 77:25)로 꺾고 1위에 올랐다.8강전에서 황철호(제주)를 2-1(58:63, 73:44, 68:6
최강 부부 호흡으로 대한체육회장배 4연패를 노리던 하민욱-최솔잎(부산)의 야심 찬 계획이 결승전에서 권호준-이하린(인천)에게 4-8로 패하며 물거품이 됐다.15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전에서 권호준-이하린이 하민욱-최솔잎에게 8-4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작년 대회에서 포켓9볼 복식전 3연패를 달성한 하민욱-최솔잎은 8강에서 서성호-함원식(경기)을 8-2로 꺾은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강적' 장문석-서서아(전남)를 8-1로 꺾고 단숨에 결승에 올라
최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준우승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블롬달-야스퍼스를 연파하며 돌풍을 일으킨 정예성(서울)이 15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3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복식대회에 한 조로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조명우-정예성은 대전의 안지훈-홍진표와의 준결승전에서 29:30(18이닝) 1점 차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안지훈과 홍진표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모두 25:29, 28:29에서 역전승으로 승리하며 끝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스카치
10주년을 맞은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이하 로잔 마스터스)'가 올해도 특별한 형식의 대회를 준비했다.기존에 남자 3쿠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결전을 벌인 대회였던 로잔 마스터스는 지난해 25세 이하 팀전으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여자 선수 6명이 벌이는 3쿠션 리그전과 예술구 선수 3명의 이벤트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 있는 몽베농카지노에서 '2023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가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여자 3쿠션 세계 최강자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 '3쿠션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한국 포켓볼이 남자와 여자 모두 세계무대에서 오랜만에 8강과 16강 등 본선에 올라가는 활약을 펼쳤다. '월드클래스' 서서아(전남)는 팀챔피언십에서 상대한 여자 선수들을 모두 이기며 선봉에 섰고, 동시에 열린 개인전 오픈대회에서는 16강에 진출하며 세계 반열의 실력을 보여줬다.그동안 세계 무대에 출전기회를 많이 얻지 못해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남자 포켓볼도 오랜만에 권호준(인천체육회)이 남자 개인전 8강과 팀챔피언십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견인하며 이름을 알렸다.지난 9일부터 13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령 푸에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당구 국가대항전인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이 지난 2월 첫 대회에 이어 오는 11월 두 번째 대회로 열린다.아시아캐롬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023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을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포츠 교류 이벤트로 열린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은 올 2월 베트남 다낭에서 처음 개최되어 양국 당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캐롬 단일 종목이 아닌 캐롬 3쿠션과 포켓볼 두 종목에 걸쳐 개인전과 단체전 등으로 개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2023 전국당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다.(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이 주최하고 강원당구연맹(회장 배동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장배 대회로 치러지는 18번째 대회로, 대한당구연맹의 전문 당구선수부 대회와 생활체육 동호인선수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전문선수부는 캐롬 3쿠션 남녀 개인전과 복식전, 포켓9볼 복식전과 포켓10볼 남녀 개인전, 그리고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등 당구 전 종목에 걸쳐 열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의 당구월드컵 두 번째 정상 정복이 아쉽게 무산됐다.그러나 이번 서울 당구월드컵 결승에 올라가며 2위와 큰 점수 차로 벌리고 세계 1위 자리를 굳게 지켜 값진 성과를 만들었다.12일 서울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에서 조명우는 '세계 6위' 에디 멕스(벨기에)와 맞붙었다. 조명우는 멕스를 상대로 전적에서 우세한 유일한 국내 선수다. 조명우는 지난 2017년 룩소르 3쿠션 당구월드컵 32강에서 멕스와 처음 대결해 16이닝 만에 40:31로 승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서울 당구월드컵 준우승으로 '세계 1위'를 수성했다. 조명우의 왕좌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조명우는 12일 서울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에디 멕스(벨기에·6위)의 득점력이 폭발한 결승 초반에 20:4(5이닝)로 벌어진 16점의 점수 차가 마지막까지 좁혀지지 않으면서 21이닝 만에 43:50으로 아쉽게 패했다.비록 결승에서 패했지만, 조명우의 세계 1위 자리는 굳건했다. 준결승에서 떨어진 '세계 2위' 마르코 자네티(
'결승의 제왕' 에디 멕스(55·벨기에)가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멕스는 12일 서울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를 21이닝 만에 50:43으로 꺾고 우승했다. 통산 13승.평균득점 2.5를 넘는 화력을 앞세워 결승까지 올라간 조명우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천적'으로 등장한 멕스의 압도적인 공격력 앞에 아쉽게 져 준우승에 그쳤다.또한, 결승 전적 12승 1패의 승률을 무시하지 못했다. 멕스는 지난 1997년 자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의 파이널리스트가 모두 확정됐다.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에 이어 에디 멕스(벨기에)가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결승에 올랐다.멕스는 오늘(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두 번째 준결승전에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를 50:30(17이닝)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멕스는 준결승전에서 2.941의 애버리지를 기록했다.초반은 자네티의 맹공이 이어졌다. 1이닝부터 5이닝까지 1-3-9-1-4점을 연달아 득점한 자네티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서울 당구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2002년생' 정예성(서울)의 신드롬은 준결승에서 막을 내렸다.조명우는 12일 오후 2시에 서울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열린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정예성을 24이닝 만에 50:2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지난 5월 호찌민 당구월드컵 이후 세 번째 대회 만에 결승전에 올라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준결승전에서 조명우는 애버리지 2.5를 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정예성을 제압했다. 2이닝 2득점, 3이닝에 4득점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