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주니어 세계선수권 4강에 올랐던 '2002년생 유망주' 정예성(서울·세계랭킹 124위)이 베겔 당구월드컵 최종예선 종합순위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12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당구월드컵 이후 두 번째 본선 진출이다.정예성은 26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Q)에서 D조 1위로 32강이 겨루는 본선에 올라갔다. 이날 최종예선에서 한국 선수는 정예성과 손준혁(부천·세계 89위), 서창훈(시흥체육회·25위) 등 3명이 살아남았다. 손준혁은 I조 1위, 서창훈은 F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당구의 자존심을 '새내기' 손준혁(부천)과 정예성(서울)이 살렸다. 두 선수는 네덜란드 베겔에서 열린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조 1위로 최종예선(Q)에 진출했다.25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 3라운드(PQ)에서 손준혁은 M조에서 2승을 거두며 1위로 최종예선에 올라갔다.손준혁은 프로당구(PBA)에서 돌아온 선수들을 상대로 한국 당구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첫 경기에서 토니 칼센(덴마크)을 상대한 손준혁은 첫 타석부터 하이런 11점을 쏟아부어 18이닝 만에 30:25로 승리를 거뒀다. 7이닝에서 칼센
한국의 3쿠션 유망주들이 '2023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 리그에서 조 1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며 활약했다.23일 네덜란드 베겔의 더노르트카데에서 열린 올해 4번째 당구월드컵에서 정예성(서울)과 김하은(충북), 박정우(경동고부설방통고) 등 3명이 조 1위로 예선 2라운드(PPQ)를 통과했다.정예성은 B조에서 프랑스의 신성 아드리앙 타쇼아르와 네덜란드의 프란스 반 샤이크에게 승리하며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첫 경기에서 정예성은 반 샤이크를 22이닝 만에 30:23으로 꺾었고, 다음 경기에서 타쇼아르를 25이닝 만에 3
네덜란드 베겔에서 올해 4번째 3쿠션 당구월드컵이 시작됐다. '베겔 당구월드컵'은 한국의 김행직(전남)이 초대 챔피언에 오른 대회다.또한, 한국 선수가 2019년부터 3회 연속 결승에 올라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차지했고, '한국 대 유럽'의 최종 승부가 이어졌다.23일(한국시간) 새벽에 네덜란드 베겔에 있는 더노르트카데에서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이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치러진다.한국은 김행직을 비롯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김준태(경북체육회), 허정한(경남) 등 4명이 '톱랭커 시드'로 본선에
대한민국의 김행직(전남)이 4년 만에 다시 베겔에서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김행직은 지난 2019년 네덜란드 베겔에서 처음 열린 '베겔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그 후 연달아 결승에 오른 한국은 올해 대회에서 4년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베겔의 더노르트카데에서 베겔 3쿠션 월드컵이 열린다. 대한민국은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김행직(전남), 김준태(경북체육회), 그리고 허정한(경남)이 세계랭킹 시드로 참가해 우승컵을 손에 넣기 위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메달 획득이 기대됐던 서서아(전남)가 탈락하면서 한국은 이번 포켓볼 세계선수권에서 노메달 위기에 놓이게 됐다.서서아는 20일(한국시간) 새벽에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서 열린 '2023 프레데터 WPA 세계여자포켓10볼선수권대회' 패자조 최종전에서 독일의 피아 필러에게 세트스코어 6-7로 져 본선행이 좌절됐다.경기는 6-6까지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으나, 막판에 서서아에게 운이 따르지 않았다. 마지막 13세트에서 서서아는 브레이크 샷에서 공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아쉽게 패했다.세계랭킹 9위 필러를 상대로 서서아(세계 11위)는 초반에
▲ 노정순 씨 별세, 황득희(프로당구 에스와이 선수) 씨 모친상 = 19일,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205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031-218-6560
한국이 세계여자포켓10볼선수권대회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등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월드클래스' 서서아(전남)와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진혜주(광주)가 출전한 세계선수권 첫날, 두 선수 모두 패배를 당하며 패자조로 밀렸다.패자조에서 서서아는 살아남아 2라운드로 올라갔지만, 진혜주는 아쉽게 져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18일(한국시간) 밤에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서 열린 '2023 프레데터 WPA 세계여자포켓10볼선수권대회' 첫날 열린 승자조 경기에서 서서아가 독일의 이나 카플란에게 세트스코어 6-7로 패하는 이변이 일어
한국의 포켓볼 당구선수들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4일 전 전남 목포에서 전국체전이 끝나자마자 대서양을 건너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로 날아간 것.이곳에서 세계포켓볼협회(WPA)가 주최하는 '세계여자10볼선수권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이번 세계선수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는 국내랭킹 1위 서서아(전남)와 3위 진혜주(광주). 앞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진혜주는 여자 포켓 10볼 금메달을 획득했고, 기세를 몰아 세계 무대까지 도전장을 던졌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계선수권은 전 세계 2
네덜란드 베겔은 또 한 번 '기적의 땅'이 될까.김행직(전남)이 기적같은 역전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베겔에서 올해 4번째 당구월드컵이 열린다. 또한, 한국은 베겔 당구월드컵에서 4회 연속 결승행에 도전한다.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베겔에 있는 더노르트카데에서 '2023 베겔 3쿠션 당구월드컵'이 개최된다.베겔 당구월드컵은 지난 2019년에 첫 대회가 열린 후 2021년과 2022년에 연속 개최됐고, 올해 다시 개최되면서 4번째 막을 올리게 됐다.한국은 지난 3번의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가며 베겔 당구월드컵에서 가장
베트남에서 사상 최초로 열린 프로포켓볼 '월드나인볼(WNT) 투어' 챔피언에 '이글 아이' 제이슨 쇼(스코틀랜드)가 등극했다.지난 15일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WNT 랭킹 이벤트 '하노이 오픈 풀 챔피언십' 결승에서 쇼는 알빈 우샨(오스트리아)과 풀세트의 치열한 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13-12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결승 초반에 쇼는 여러 번 실수가 나오면서 0-4까지 밀렸다. 1세트는 4볼 포팅 실수에 이어 점프 샷을 놓쳐 패하면서 출발이 좋지 않았던 쇼는 0-2로 뒤지던 3세트에서도 3볼 디펜스가 살짝 길어지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전국체전에서 잉글리시빌리어드 왕좌를 탈환했다.2019년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당구종목에서 잉글리시빌리어드 우승을 차지한 이대규가 4년 만에 다시 왕좌에 올랐다. 2019년에 이대규는 잉글리시빌리어드는 물론 스누커까지 동시에 석권해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지난 14일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대체육관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전' 당구 종목 대회 잉글리시빌리어드 결승전에서 황철호(제주)와 맞붙은 이대규는 2-0의 승리를 거뒀다.백민후(경북체육회)와 최경림(광주) 등 강자들을 연달아 격파하고 결승에 오른 이대
서울특별시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체전에서 서울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고, 총득점 599점으로 참가 시도 중 1위에 올랐다.서울은 금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전국체전 종합순위는 메달 순위가 아니라 총득점순으로 우승을 가리기 때문에 총득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총득점은 획득한 메달득점과 종합득점을 합산한 점수다. 종합득점은 종목별 배점과 단체
인천의 권호준(인천시체육회)과 광주의 진혜주가 전국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4일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대체육관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전' 당구종목 대회에서 포켓10볼 개인전에 출전한 권호준은 결승전에서 경규민(충북)을 10-3으로 물리치고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진혜주는 임윤미를 8-5로 제압하고 여자부 우승을 손에 넣었다.특히 권호준은 지난해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포켓10볼 남자부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16강에서 서울의 정영화(서울시청)를 10-1로 단숨에 제압한 권호준은 부산의 하민
최완영(광주)이 사상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풀었다.14일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 캐롬(3쿠션) 결승전에서 최완영은 허정한(경남)을 26이닝 만에 40:2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최완영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확하는 값진 성과를 냈다.앞서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를 꺾었던 허정한은 결승에서 최완영에게 져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이날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두 선수
거침 없는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의 기세가 허정한(경남)에게 꺾였다.14일 오전 9시에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당구 종목 캐롬(3쿠션) 준결승전에서 허정한은 16이닝 만에 40:39로 조명우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지난해 1쿠션 금메달을 획득했던 허정한은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3쿠션에서 국내랭킹 1위 조명우를 꺾고 결승에 올라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조명우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1쿠션 금메달을 획득하고 3쿠션 준결승까지 6연승을 거두며 파죽지세로 달려왔으나,
이유나(부산)가 전국체전에서 승리하며 성인부 첫 우승을 올렸다.13일 저녁 7시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당구 종목 이벤트 경기로 열린 캐롬 여자 3쿠션 결승전에서 이유나는 김도경(대구)을 25:9(26이닝)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결승전에서 애버리지 0.962를 기록한 이유나는 이번 대회 최고 애버리지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우승은 이유나의 성인부 첫 우승이다.준결승전에서 이유나는 박세정(경북)에게 25:24(30이닝)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으며, 김도경은 김하은(충북)을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가 '운명의 라이벌' 김행직(전남)과 벌인 주종목 3쿠션 승부에서도 완승을 거뒀다.13일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캐롬(3쿠션) 8강전에서 조명우는 김행직에게 17이닝 만에 40:24로 승리했다.앞서 1쿠션 종목 16강전에서도 조명우는 김행직을 꺾고 올라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명우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김행직과 벌인 두 번의 승부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캐롬 두 종목 입상에 성공했다.이번 8강 대결은 16강전에서 조명우가 이범열(시흥체육회)을 19이닝 만에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이 스포츠인권의날 3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2023 스포츠인권의날’ 행사에서 인권 경영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스포츠 인권의 날은 체육인의 인권 강화와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대한체육회에서 설문 조사를 통해 10월 15일(체육의 날)로 지정하여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이다. 대한당구연맹은 올 2월부터 ‘인권 존중 다짐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당구 종목 구성원들이 서로의 인권 존중을 다짐하며 본인의 지문에 그 마음을 새겨 나무 모형의 판넬에 찍고 인권 선언문을 낭독하는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올해의 챔피언 이신영(충남)이 전국체전에서 개최된 캐롬 여자 3쿠션 이벤트 대회에 불참했다.전남 목포에서 열린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 대회에는 여자 3쿠션이 이벤트 종목으로 포함돼 모처럼 여자 3쿠션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활약했다.13일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김도경(대구)과 이유나(부산)가 각각 김하은(충북)과 박세정(경북)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김도경은 16강전에서 이신영(충남)과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이신영의 불참으로 부전승으로 8강에 올라 오정민을 41이닝 만에 25:12로 이기고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