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국이 3쿠션 국가대항전 타이틀을 6년 만에 되찾을 수 있을까.이번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처음으로 팀선수권에 출사표를 던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한국 선수 중 최다 세계선수권 출전자인 베테랑 선수 허정한(경남·세계 14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돼 조명우와 호흡을 맞춘다.현지시각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피어젠에서 열리는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 국내랭킹 1위 조명우와 2위 허정한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정상 탈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제주도에서 프로당구 왕중왕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4'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대전에서는 405명의 3쿠션 동호인들이 열전을 벌였다.지난 주말, 10일 오전부터 대전 맘모스당구클럽을 비롯해 대전 일대의 당구클럽에서 '한밭큐와 함께하는 2024 대전 동호인 국제식 3C 대회'가 개최되었다.어느덧 71회째를 맞은 '한밭배 대전동호인 국제식 3쿠션대회'는 대전당구연합회에 소속된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405명의 대전당구동호인들이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국의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뛰다가 본국으로 돌아간 외국 선수들이 UMB(세계캐롬연맹) 주최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예상 밖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 선수들은 수년 동안 경기 방식이 다른 PBA 투어에 집중하다가 본국으로 돌아간 뒤 UMB 세계대회에 출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과거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PBA 투어는 15점 세트제와 뱅크샷 2점, 변형된 초구 등 기존 UMB의 점수제와는 다른 부분이 많다.더군다나 UMB가 기존 40점제를 치르던 방식에서 16강 이후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3쿠션 세계랭킹 '톱2'가 유럽에서 아시아로 사상 처음 넘어왔다. 아시아 선수 2명이 3쿠션 세계랭킹(UMB)에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것.세계캐롬연맹(UMB)이 지난 4일 끝난 올해 첫 대회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 이후 업데이트한 세계랭킹에서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에 이어 베트남의 쩐뀌엣찌엔이 2위로 올라왔다.3쿠션 세계랭킹에서 아시아 선수가 1, 2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명우는 랭킹포인트 435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고, 쩐뀌엣찌엔이 보고타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베트남의 '당구 아이돌' 쩐뀌엣찌엔(40)이 콜롬비아에서 열린 올해 첫 'UMB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우승했다.200번째 열린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우승했고, 개인통산 3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려 아시아 선수 중 당구월드컵을 가장 많이 우승한 김행직(전남)과 일본의 고바야시 노부아키 등과 함께 통산 3승으로 어깨를 나란히했다.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에 시작된 '제200회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전에서 쩐뀌엣찌엔은 31이닝 만에 50:44로 사미흐 시덤(37·이집트)에게 승리를 거뒀다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올해 첫 3쿠션 당구월드컵 출정에 나선 한국 선수들의 도전이 8강에서 모두 끝났다.가장 마지막에 남아 있던 황봉주(시흥체육회)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회 연속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렸던 한국의 도전도 동시에 막을 내렸다.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에 콜롬비아에서 열린 '제200회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 8강전에서 황봉주는 'PBA 이적생' 글렌 호프만(네덜란드)에게 34이닝 만에 33:50으로 져 탈락했다.한국은 지난해 서울 당구월드컵과 샤름 엘 셰이크 당구월드컵에서 2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한국의 '톱랭커 킬러' 서창훈(시흥체육회)이 'PBA 이적생'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에게 8강에서 아쉽게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같은 시각 '세계 최강' 딕 야스퍼스(세계 2위·네덜란드)는 '이집트 왕자' 사미흐 시덤(7위)에게 16강에서 덜미를 잡혀 올해 첫 당구월드컵을 16강에서 마무리했다.3일 오전 6시에 콜롬비아에서 열린 '제200회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 8강전에서 서창훈은 모랄레스에게 28이닝 만에 28:50으로 패했다.시작부터 모랄레스가 5-1-2 연속타를 득점하고 잡은 리드는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한국의 황봉주(시흥체육회)가 김준태(경북체육회)를 꺾고 1년 9개월여 만에 UMB 3쿠션 당구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황봉주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콜롬비아에서 열린 '제200회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김준태에게 33이닝 만에 50:44로 승리를 거뒀다.경기 초반부터 벌어진 치열한 승부에서 6:12, 13:18로 끌려가던 황봉주는 10이닝에 4득점을 올려 17:18로 따라붙었다. 그리고 11이닝에서 2점을 득점하며 처음 19:18로 역전했고, 12이닝에는 3점을 득점하고 22:19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톱랭커 킬러' 서창훈(26위·시흥체육회)이 올해 첫 UMB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세계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에 이어 '3쿠션 사대천왕' 토브욘 블롬달(4위·스웨덴)까지 꺾고 8강에 진출했다.3일(한국시간) 오전 1시에 콜롬비아에서 열린 '제200회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서창훈이 블롬달을 39이닝 만에 50:37로 꺾고 통산 세 번째 3쿠션 당구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지난 2019년 벨기에 블랑켄베르크에서 처음 8강에 올라갔던 서창훈은 2022년 샤름 엘 셰이크 대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에 이어 김행직(전남)도 32강 조별리그전에서 고배를 마셨다.G조 김준태(경북체육회)는 '3쿠션 세계챔피언' 바오프엉빈(베트남)과 '그리스 검투사'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를 꺾는 등 3전 전승으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2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에서 열린 시즌 첫 대회 '제200회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 조별리그 32강전에서 김행직은 H조 3위로 탈락했다.첫 경기에서 김행직은 베트남의 쩐딴룩에게 28이닝 만에 33:40으로 패했다. 이어 타이푼 타슈데미르(튀르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올해 첫 당구월드컵에서 3패로 충격 탈락했다.조명우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에 콜롬비아에서 열린 '제200회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 32강 리그전에서 D조 경기에서 한국의 허정한(경남)과 서창훈(시흥체육회), 글렌 호프만(네덜란드)과 본선 16강행을 경쟁했다.한국 선수 2명에 'PBA 이적생' 호프만과 붙는 얄궂은 대진이었는데, 결과는 아쉬웠다. 이날 경기 시작부터 컨디션 난조를 겪은 조명우는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1년 5개월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국의 황봉주와 서창훈(이상 시흥체육회)이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기대를 모았던 '신성' 정예성(서울)과 강자인(충남체육회)은 아쉽게 탈락했다.1일(한국시간) 오전에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종예선(Q)에서 황봉주는 J조에서 2승으로 1위에 오르며 본선행에 성공했다.황봉주는 첫 경기에서 게르하르트 코스티스탄스키를 23이닝 만에 40:37로 꺾었다. 3이닝에서 하이런 11점을 치면서 14:3으로 초반 기선을 잡은 황봉주는 8이닝에서 다시 8득점을 올려 22:10으로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시작이 좋지 않았던 한국의 강자인(충남체육회)이 간발의 차로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Q)에 진출했다.반면, 예선 3라운드(PQ)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최종예선 진출의 청신호를 켰던 손준혁(부천)은 튀르키예의 마놀리스 미나올루에게 하이런 15점을 맞고 두 번째 경기를 져 아쉽게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2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예선 3라운드에서 강자인은 H조 1위에 올라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강자인은 H조 두 번째 경기에서 콜롬비아의 존 프레디 마르티네스에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첫 3쿠션 당구월드컵은 200회째 열리는 대회다.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는 '3쿠션 당구월드컵'은 지난 1986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초대 챔피언은 '3쿠션 전설' 레이몽 클루망(벨기에).클루망은 당대 아시아의 3쿠션 최강자였던 일본의 고모리 준이치와 고바야시 히데아키를 연달아 꺾고 우승했다. 준결승에서는 고모리를 3-0, 결승에서는 고바야시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이후 37년 동안 매년 4~7회가 개최돼 지난 200
2024년 당구 시즌이 보고타 3쿠션 월드컵과 함께 시작된다.3쿠션 당구 탑 랭커들이 출전하는 ‘보고타 3쿠션 월드컵’ 대회가 오는 27일(화)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2월 이집트에서 개최된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이 종료된 후 2024년 UMB 첫 공식 대회다.이번 ‘콜롬비아 보고타 3쿠션 월드컵’에는 대한민국 선수 총 11명이 출전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한 조명우를 비롯해 허정한, 김준태, 김행직, 차명종 등 세계랭킹 상위권에 자리한 선수들과 대한민국 3쿠션 ‘영건’ 정예성까지 총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박정우, 정예성, 양승모, 김한누리, 손준혁, 원재윤이 오는 3월 열리는 '제12회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U-22' 대표선수로 선발됐다.(시)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은 지난 19일 경기도 김포시 페리당구클럽에서 열린 선발전을 통해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대회' U-22 한국 주니어 대표선수를 선발했다.당초 선발 인원은 5명이었으나 자동 출전 시드를 받는 전년도 대회 우승자 김도헌(수원)이 불참하며 총 6명이 선발됐다.3인 1조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올해 첫 번째 '3쿠션 당구월드컵'이 무려 23년 만에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과연 유럽의 독주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21일 세계캐롬연맹(UMB)은 "23년 만에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이 개최된다"며 "오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49명이 출전해 2024시즌 첫 당구월드컵 우승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고 밝혔다.콜롬비아 보고타에서는 지난 2001년에 마지막으로 대회가 열렸다. 1998년에 첫 대회가 열렸고, 200년과 2001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이 오는 3월 열리는 '제12회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U-22'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오늘(19일) 경기도 김포시 페리당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선발전에서는 총 5명의 한국 주니어 대표선수를 선발한다.여기에 전년도 제11회 대회 우승자인 김도헌이 이번 대회에 불참하며 총 6장의 티켓을 놓고 총 43명의 학생 선수들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선발전에는 지난해 열린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과 '월드 3쿠션 서바이벌 2023' 등에서 활약을 펼치며
베트남의 유명 당구 BJ 민디엔(Minh Dien vn)이 추억의 명승부를 소환했다.민디엔은 14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3쿠션 세계 최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의 역대급 승부를 공개했다.이 대결은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인 지난 2013년 2월 1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쉴티히하임에서 열린 '2013 아지피 빌리어드 마스터스' 조별리그 경기다.D조에서 쿠드롱과 야스퍼스는 한국의 최성원(휴온스), 이충복(하이원리조트), 그리고 에디 레펀스(SK렌터카) 등과 본선행 티켓 두 장을 놓고 경쟁을
'PBA 복귀생' 로빈슨 모랄레스가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가 없는 첫 스페인의 3쿠션 내셔널 챔피언십을 우승했다.모랄레스는 2월 초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열린 '2024 스페인 3쿠션 내셔널챔피언십' 결승에서 '노장' 알폰스 레가스피를 승부치기에서 4:3으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스페인 챔피언십은 지난 1994년 이후 30년 가까이 산체스가 독식한 타이틀이다. 산체스는 무려 22년 동안 스페인 챔피언에 올랐다.그러나 지난해 산체스가 프로당구(PBA) 투어에 데뷔하면서 챔피언이 공석이 됐고, 이 자리를 모랄레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