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체육회에서 '디비전 리그 숏폼 공모전'을 진행한다.12월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숏폼 공모전은 디비전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 혹은 팀을 대상으로 하며, 자신의 팀이나 선수를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 릴스로 업로드하면 된다.대한당구연맹은 지난 2020년 KBF 디비전 D5 리그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당구 디비전 리그를 운영해 왔다.프로와 아마추어 스포츠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디비전 리그는 승강제 리그로, 당구를 비롯해 축구, 야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등 7종목이
3쿠션 세계대회에서 한국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의 기록 하나가 또 깨졌다.아직 주니어선수인 2006년생 부라크 하샤쉬(튀르키예)가 최연소 17세 나이로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서 종전 18세였던 조명우의 기록을 갈아치웠다.8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 32강 조별리그전에서 하샤쉬는 2승 1패로 16강에 진출, 역사상 가장 어린 선수가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조명우는 지난 2016년에 열린 '구리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사상 최초로 18세의 나이로 본선에 올라 최연소 기
17살의 유망주가 하마터면 김행직(전남)까지 떨어트릴 뻔했다. 전년도 세계챔피언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는 돌풍의 희생양이 됐다.2006년생 부라크 하샤쉬(튀르키예)의 공격력에 밀려 타스데미르는 16강에서 탈락했고, 김행직 크게 휘청거려 한때 16강행에 먹구름이 크게 꼈다.24:37, 하샤쉬가 승리까지 남은 점수는 단 3점. 그러나 김행직은 단 세 번의 타석에서 16점을 쏟아부어 역습에 성공하며 16강행의 물꼬를 텄다.지난 7일 밤 11시에 이집트에서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 32강 조별리그전에서 김행직은
16강 진출이 불투명했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PBA 이적생' 글렌 호프만(네덜란드)과의 맞대결을 승리하며 어렵게 생존했다.8일(한국시간) 새벽 이집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회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32강 조별리그전에서 조명우는 호프만을 22이닝 만에 40:32로 제압하며 2승 1패로 B조 2위를 차지했다.조명우의 16강행은 시작부터 암초에 부딪혔다. 조별리그전 첫 경기에서 유럽선수권 준우승자 베르카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에게 패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시작한
한국 선수들의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여정이 시작부터 좋지 않다.7일(한국시간) 새벽, 이집트에서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Q)에 출전했던 황봉주(안산체육회)와 강자인(충남체육회), 김형곤(서울), 차명종(인천체육회) 등이 아쉽게 탈락했다.유일하게 서창훈(시흥체육회)만 살아남아 본선 32강에 합류, 톱랭커 시드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김행직(전남), 김준태(경북체육회), 허정한(경남) 등을 포함해 총 5명이 32강에 출전하게 됐다.이날 최종예선에서는 아쉬운 승부가 여러 번 벌어졌
'PBA 이적생' 글렌 호프만(네덜란드)이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만나게 됐다.호프만은 7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Q)에서 종합순위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A조에서 2승을 거둔 호프만은 애버리지 2.051과 하이런 13점을 기록했다. 또한, '월드 3쿠션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계랭킹 17위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와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첫 경기에서 볼칸 체틴(네덜란드)을 17이닝 만에 40:27로 꺾었고, 이
이집트의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3쿠션 당구월드컵에 한국의 강자인(충남체육회)과 김형곤(서울)이 최종예선에 진출했다.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에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 3라운드(PQ)에서 강자인은 2승을 거둬 J조 1위에 오르며 종합순위 2위로 최종예선(Q)에 올라갔다.강자인은 첫 경기에서 한국의 손준혁(김포)을 18이닝 만에 30:21로 꺾은 뒤 세이멘 외즈바쉬(튀르키예)에게 24이닝 만에 30:12로 승리했다.'2005년생 신예' 외즈바쉬는 전날 열린 예선 2라운드(PPQ)에서 한국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3쿠션 당구월드컵' 중계가 한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세계캐롬연맹(UMB)는 간밤에 열린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 3라운드(PQ) 진행 도중 긴급공지를 발표했다.현지 전역에 통신이 중단되면서 아프리카TV를 통해 스트리밍되던 경기가 갑작스럽게 송출할 수 없게 된 것.이에 따라 UMB는 "현지 인터넷 통신망의 장애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중단됐다. 통신망이 복구되는 대로 다시 서비스 하겠다"라고 긴급공지를 통해 이유를 밝혔다.한국 시간으로 간밤에 벌어진 일이어서
'2002년생 신성' 정예성(서울)이 튀르키예 신예 복병에게 일격을 맞아 돌풍 행진을 멈췄다.네덜란드 베겔과 서울에서 두 대회 연속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정예성의 돌풍이 세 번째 대회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이집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회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에 출전한 정예성은 5일 자정에 열린 예선 2라운드(PPQ) 두 번째 경기에서 세이멘 외즈바쉬(튀르키예)에게 23이닝 만에 23:30으로 뜻밖의 패배를 당했다.정예성은 지난 11월에 한국에서 열린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3쿠션 사대천왕' 딕 야스퍼스(네덜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포켓볼 선수 김혜림(한국체대)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2021년과 2022년 세계 주니어포켓볼선수권대회에서 연속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유망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김혜림이 성인부에 올라와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KBF 당구 디비전 리그 포켓볼 D3리그 현장에서 만난 김혜림은 “올해의 목표는 전국체전 입상과 오사카 오픈 입상”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정말 10월에 열린 전국체전에서 포켓10볼 여자 개인전 공동3위를 차지한 김혜림은 11월 열린 오사카 오픈에서
서울 CV당구클럽과 재클린당구장에서 11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2023 전국 어르신 당구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대한체육회 주최, (사)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각지의 복지관에서 1년 가까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려 많은 어르신 선수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캐롬종목은 프리쿠션 개인전으로 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구성되어 예선 본선을 진행하였며, 남자는 10점제, 여자는 7점제로 진행됐다. 포켓 종목은 뉴 8볼 개인전으로 하여 마찬가지로 토너먼트
2023년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3쿠션 월드컵 대회가 개최된다.아프리카TV는 오는 3일(일)부터 9일(토)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되는 ‘이집트 3쿠션 월드컵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 국가의 랜드마크에서 매년 7회 개최되는 세계캐롬연맹(UMB)의 공식 대회 ‘3쿠션 월드컵’은 이번 ‘이집트월드컵’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마친다.이번 이집트 3쿠션 월드컵에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한 조명우와 전년
한국의 '2002년생 루키' 정예성(서울)이 일본에서 열린 '재팬컵(Janpan Cup)' 준우승을 차지했다.정예성은 지난 25, 26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에 있는 '빌리어드 뉴 벙커'에서 개최된 '제32회 3쿠션 토너먼트 재팬컵 2023'에서 선배 선수들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25일 시작된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정예성은 일본의 마스다 마코토를 16이닝 만에 30:6으로 꺾고 2회전에 올라갔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기요타 아츠시에게 23이닝 만에 30:23으로 승리했고, 시드자들이 합류해 본격적인 승부가 벌어진 16강에서는 모
한국의 여자 포켓볼 선수들이 일본에서 열린 '전일본선수권대회(All Japan Championships)'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김보건(경북체육회)과 김혜림(대전)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에서 열린 '2023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한국은 이번 대회에 김보건과 김혜림을 비롯해 '세계랭킹 6위' 서서아(전남), 권보미(강원), 김정현(경남), 한소예(울산) 등 6명이 출전해 세계 정상급 포켓볼 실력을 갖춘 일본, 대만 선수들과 자웅을 겨뤘다.김보건은 32강에서 김정현을 9-1로 꺾고 16강에
한국 스누커가 세계 정상에 도전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프로스누커의 본산 영국 셰필드로 한국 선수들이 파견 합동훈련을 떠났다.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7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영국 셰필드에 있는 '빅토리아 스누커 아카데미'에 파견 합동훈련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빅토리아 스누커 아카데미는 영국 굴지의 프로스누커 선수들이 훈련하는 스누커 전문 교육기관이다.중국에서도 오래전부터 이곳에 파견을 보내 딩준후이를 비롯해 얀빙타오, 판정이 등 세계 정상급 프로 선수들을 배출했다.이번에 한국은 대한체육회와 당구연맹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이 두 번째 열린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1회 대회의 패배를 설욕했다.한국은 포켓9볼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캐롬 3쿠션 개인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8-3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당구 국가대항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었다.대회 첫날 열린 포켓볼 대결에서 한국은 진혜주, 하민욱, 이하린이 연달아 개인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단숨에 우위에 올라섰다.베트남은 혼성 스카치 대결에서 2:5의 승리를 거두고 승점을 챙겼으나 이어진
한국팀의 진혜주-하민욱-이하린이 포켓볼 개인전에서 차례로 연승을 거두고 승점 획득에 한발 다가섰다.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당구 국가대항전인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의 두 번째 대결이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다.오늘(25일) 열린 첫날 대결에서는 포켓볼 개인전과 팀 대항전이 진행되었다. 포켓볼 개인전에서는 진혜주와 이하린이 각각 7-4로 베트남을 꺾었으며, 하민욱 역시 9-8로 승리하며 개인전 완승을 기록했다.이제 남은 대결은 팀 대항전으로 열리는 단체전뿐.첫 번째 팀 대항전인 혼성 스카치 대결에서는 베트남
안수현(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이 제34회 태인체육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았다. 태인체육장학금은 체육 꿈나무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주식회사 태인에서 199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실제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 김제덕(이상 양궁)을 비롯하여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서채현(산악), 박혜정(역도)도 본 장학금의 수혜를 받았었다.지난 2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검도, 볼링, 빙상, 수영, 씨름 등 총 50명의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올
"이런 수준의 경기를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포장해서 IOC에 보여주면 오히려 마이너스 아니에요?"한국 선수 없이 열린 '2023 로잔 여자 빌리어드 마스터스'가 처참한 수준의 경기 내용으로 혹평을 받았다.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는 여자 3쿠션 선수 중 유럽과 일본, 남미 선수 6명을 초청해 리그전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우승은 여자 3쿠션 세계 1위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차지했고, 다른 출전 선수들과 큰 기량 차로 모든 경기를 압도하며 전승으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지난 19일(한국시간) 밤 10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3쿠션 당구월드컵인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의 올해 대회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열렸다. 서울당구월드컵은 2018년, 2022년, 2023년에 걸쳐 총 세 차례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렸다.이번 서울당구월드컵에는 전 세계 20개국을 대표하는 14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한국에서는 스물한 살의 정예성(서울)이 '3쿠션 4대 천왕' 토브욘 블롬달(스웨덴)과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연파하며 준결승까지 올라 새로운 3쿠션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