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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당구] '승부사' 최성원 A조 2위 본선 진출... 1위 초클루 153득점 역대 두 번째 다득점 기록
김민영 기자 | 승인 2019.05.09 18:01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예선 A조 2위로 본선에 오른 최성원(부산체육회). 사진=정이수/코줌인터내셔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3쿠션 세계챔피언 '승부사' 최성원(부산체육회, 세계랭킹 15위)이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예선 A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9일 오전 9시에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19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예선 경기에서 A조 최성원은 전후반 90분 동안 누적 45점을 올리며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최성원은 예선 A조에서 터키의 월드컵챔피언 무랏 나시 초클루(세계 8위)와 베트남 최강자 쩐뀌엣찌엔(3위), 한국의 다크호스 최완영(충북, 67위) 등과 대결했다.

전반전 45분 동안 6득점으로 부진하며 누적 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최성원은 후반부터 득점력이 살아나 2위로 올라섰다.

후반 1이닝에서 5득점을 올려 97-49-49-45으로 추격에 성공한 최성원은 다음 2이닝에서 다시 3득점으로 9점을 보태 115-39-39-47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전부터 연속 11득점, 7득점으로 치고 나갔던 초클루는 후반 2이닝에서도 다시 7득점을 올리며 무려 115점으로 앞서 일찌감치 1위 자리를 굳혔다.

최성원은 4이닝부터 15-0-6-3점을 누적점수에 보태며 꾸준하게 득점을 올려 최종 153-25-17-45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합류했다.

이 경기에서 초클루는 전후반 90분 15이닝 동안 49득점(평균 3.266), 누적점수 153점을 올려 서바이벌 대회 역대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구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벨기에의 에디 멕스(세계 5위)는 예선 C조 경기에서 163점으로 최고 누적점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서바이벌 대회는 9일 예선을 시작으로 10일 패자부활전, 11일과 12일에 본선 및 결승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 24만 1600달러(한화 약 2억 8500만원)와 우승상금 5만달러(약 5900만원)를 놓고 전 세계 3쿠션 톱랭커 24명이 경쟁을 벌이며, MBC Sports+와 네이버TV, 아프리카TV, 유튜브, 코줌 등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 예선 A조 경기결과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누적 153 / 득점 49 / 이닝 15 / 평균 3.266 / 최고 연속득점 11

쩐뀌엣찌엔(베트남)  25 / 17 / 15 / 1.133 / 4

최완영(한국)  17 / 15 / 15 / 1.000 / 4

최성원(한국)  45 / 22 / 15 / 1.466 / 5

 

경기결과 제공=코줌큐스코/UMB세계캐롬연맹

 

 

skyway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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