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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서바이벌] 韓 조재호 조명우 '서바이벌 3쿠션' 준결승 진출
김민영 기자 | 승인 2019.03.03 12:18
'2019 벳스토어나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의 조재호. 사진=코줌스튜디오


[빌리어즈=인천/김민영 기자] 인천 영종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벳스토어나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에 출전 중인 한국의 조재호(서울시청)와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준준결승 관문을 통과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2일 오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준준결승전에서 조재호(세계 3위)는 '세계 2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9위 응웬꾸억응웬(베트남), 21위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등과 대결해 누적점수 93점을 올리며 D조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전 45분 동안 쿠드롱과 폴리크로노폴로스에게 밀려 누적 14점으로 3위로 쳐졌던 조재호는 후반부터 득점포가 살아나 누적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1위로 성큼 올라섰다.

조재호는 1위 쿠드롱(86점)과 2위 폴리크로노폴로스(82점)에게 더블스코어 차이로 점수가 크게 벌어진 가운데 시작한 후반전 두 번째 타석부터 4-2-8-6점 등을 연속 득점하면서 대거 60점을 누적점수에 보태 전세를 완전히 뒤집었다.

누적 92점으로 쿠드롱(60점)과 폴리크로노폴로스(68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선 조재호는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2-2-1점을 득점해 경쟁 선수들의 막판 스퍼트를 효과적으로 방어했다.

대회 첫날 부진으로 패자부활전을 거쳐 올라온 조재호는 1일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4명의 선수가 치열하게 맞서던 후반 중반 연속 18득점(누적 54점)을 올리면서 살아났다.

조재호는 이 경기에서 13이닝 동안 37득점을 올려 평균 2.846을 기록했고, 다음 날 준준결승전에서도 16이닝 35득점으로 2.187의 높은 평균득점을 기록했다.
 

'3쿠션 샛별' 조명우는 경기 막판에 역전을 허용해 위기에 놓였지만, 침착하게 이를 극복하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코줌스튜디오


준준결승 C조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투었던 '3쿠션 샛별' 조명우(세계 27위)도 베트남의 응오딘나이(14위)에 이어 2위로 무난하게 준결승에 올라갔다.

조명우는 터키의 무랏 나시 초클루(10위), 한국의 김형곤(강원) 등과 경기 막판까지 치열하게 2위 자리다툼을 벌였다.

누적 75점으로 후반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까지 1위를 지켰던 조명우는 두 번의 타석을 선방하면 1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응오딘나이 9점과 김형곤 7점, 초클루 3점 등을 한 타석에서 빼앗기면서 순식간에 누적점수가 56점으로 낮아져 3위로 쳐졌다.

그러나 조명우는 불리하게 전개된 경기 막판 상황을 극복하고 마지막 타석에서 연속 8득점으로 누적점수에 24점을 더해 총 75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79점을 기록한 응오딘나이에 이어 C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누적 78점을 올린 조명우는 세계랭킹 8위 에디 멕스(벨기에)와 13위 사메 시덤, 준준결승에서 다시 맞붙었던 응오딘나이 등을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준준결승에 올랐던 한국의 최성원(부산체육회), 강동궁(동양기계)은 아쉽게 탈락했다.

준결승전은 3일 오후 5시와 7시에 열리며, 첫 경기에는 조명우가 출전한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세계 정상급 '서바이벌 당구 실력'을 보여준 조명우는 준결승전에서 '세계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이탈리안 슬러거' 마르코 자네티(7위),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대결하는 응오딘나이 등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이어서 오후 7시 경기에 출전하는 조재호는 '3쿠션 사대천왕' 쿠드롱, 다니엘 산체스, 멕스 등과 결승 두 자리를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후 10시에 시작되며, MBC스포츠플러스와 네이버TV, 당구 전문 인터넷방송 코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skyway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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