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탁 기자] 대회 스케줄 정상화가 기대되었던 세계캐롬연맹(UMB, 회장 파룩 바르키) 주최 세계당구대회가 다시 연달아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UMB는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 말에 열리는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U22)를 연기하고, 같은 달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쿠션 당구월드컵을 취소한다"라고 발표했다.이유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해서 진행 중인데다가 세계 각국에 입국 제한이 걸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회 개최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따라서 8월 16~22일까지 터키에서 열릴
[빌리어즈=김탁 기자] 당구용품 브랜드 휴브리스(대표 김정주)가 포켓볼 종목 환경 개선을 위한 첫 걸음으로 포켓볼 동호회를 후원하기로 전격 결정했다.포켓볼 종목은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유저와 시장을 갖고 있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빛을 못 보고 소외되어 있는 종목 중 하나다.그러다 보니, 포켓볼 선수에 대한 후원은 물론 포켓 동호회조차도 업계에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2030년 도하아시안게임에 당구 종목이 채택되면서 포켓볼 종목에 대한 중요성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선수는 물론 잠재적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포켓
[빌리어즈=김탁 기자] 17년 만에 재개되는 '브리티시 오픈'이 전 라운드 무작위 추첨으로 대진을 정한다. 오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잉글랜드 레스터의 모닝사이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월드 스누커 투어의 오랜 전통이었던 녹아웃 대진 방식을 깨고 전 라운드를 무작위 추첨으로 대진표를 완성한다. 이로 인해 불과 4개월 만에 마크 셀비와 숀 머피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다. 1라운드 무작위 추첨 결과, 지난 4월 스누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을 놓고 결승전 대결을 벌인 마크 셀비와 숀 머피의 대결이 성사된 것. 많
[빌리어즈=김탁 기자] 세계 스누커 챔피언 마크 셀비와 숀 머피가 올해 브리티시 오픈 1라운드 무작위 추첨에서 또다시 맞붙는다. 셀비와 머피는 지난 4월에 열린 스누커 세계선수권대회의 결승전에서 이미 한 차례 결전을 치른 바 있다. 18-15로 셀비가 머피를 꺾고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또다시 크루시블에서의 결승전 결과가 반복될지, 머피가 복수에 성공할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스누커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마크 셀비와 숀 머피. 사진=월드스누커투어(WST)
[빌리어즈=김탁 기자] 오는 8월 11~15일까지 열릴 예정인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동호인선수당구대회 및 2021 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이하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및 고성군수배)의 일정이 변경되었다.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및 고성군수배' 대회 중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동호인선수당구대회' 개최를 취소했다.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서면서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었고, 50인 이상 행사 제한으로 인해 8월 14일과 15일
[빌리어즈=김탁 기자] "이번 정규 리그도 우승 가자"지난 시즌 프로당구 PBA 팀리그 정규 리그 우승팀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프레데릭 쿠드롱-차유람-서현민-비롤 위마즈-김예은-한지승)가 두 번째 2021-22 시즌에서도 무패 행진을 거듭하며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웰컴저축은행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1주일 간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1라운드 경기에서 7전 4승 3무(승점 15)로 1위에 올랐다.사진은 지난 주말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는 웰컴저축은행 선수들. 사진=김용근/PBA 프로당구
[빌리어즈=김탁 기자]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예선전부터 신중한 경기를 이어 가고 있다. 경기 도중 곁눈질로 남은 시간을 체크하는 김가영. 김가영은 이 대회의 결승전에 진출, 스롱 피아비와의 대결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김주석 기자
[빌리어즈=김탁 기자]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예선 라운드에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신중하게 경기를 이어 가고 있다. 김가영은 이 대회의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스롱 피아비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사진=김주석 기자
[빌리어즈=김탁 기자]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예선 PQ라운드에 출전한 강지은(크라운해태)이 매서운 눈빛으로 공을 노려보고 있다.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의 8강까지 오른 강지은은 김민아에게 세트스코어 2-1로 패해 공동5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김주석 기자
[빌리어즈=김탁 기자] 월드스누커 투어(WST) 정규 메이저대회로 '브리티시 오픈'이 17년 만에 재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존 히긴스(세계랭킹 7위)가 소감을 밝혔다.히긴스는 WST 공식 채널을 통해 "브리티시 오픈은 내가 보유한 타이틀 중 가장 중요한 기록이다. 17년 만에 이 대회가 열려 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기쁘다"라고 전했다.지난 2004년 11월 14일에 마지막으로 열렸던 브리티시 오픈 결승전에서 히긴스는 프레임스코어 9-6으로 스티븐 맥과이어를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히긴스는
[빌리어즈=김탁 기자] 월드스누커 투어(WST)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 중의 하나인 '브리티시 오픈'이 무려 17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WST는 지난 18일 브리티시 오픈을 일정에 추가하면서 "너무 기쁜 소식을 전한다. 우리가 개최하는 투어 대회 중 가장 오래되고 명망 있는 대회 '브리티시 오픈'이 17년 만에 돌아온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WST 스티븐 도슨 회장은 "우리는 환상적인 역사를 갖고 있고 많은 위대한 선수를 배출한 브리티시 오픈을 17년 만에 다시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브리티시 오픈이 명문 대회로서의 위
[빌리어즈=김탁 기자]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가 미래의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PBA투어 대학생 마케터’로 선발했다.“사실 저희는 급하게 만들어진 팀이에요. 학교에서 피티(PT)경진대회를 위해 뭉쳤는데, 결과가 참담했죠. 하하. 그러다 (정)동현이가 ‘우리가 틀렸는지 맞는지 여기(PBA 공모전)에 도전해보자’고 했어요. 기말고사가 코앞이었는데도 매일 원격 회의를 진행하면서 공모전을 준비했죠.”(최지연 양)미래의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 수십 명의 지원자 가운데 경동대학교 17학번(스포츠마케팅) 동기 송혜준(22),
[빌리어즈=김탁 기자]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던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가 '신예' 한지승의 활약으로 연패를 탈출하고 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감했다.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일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2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크라운해태 라온(4위)을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하고 이번 라운드 최종 1위에 올랐다.이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웰컴저축은행은 5세트를 빼앗겨 3-2로 추격 당했지만, 6세트에서 한지승의 활약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한지승은 이날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2승을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라운드에서는 신생팀 간 라이벌 전에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승리했다.휴온스는 20일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2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NH농협카드 그린포스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공동 2위로 올라갔다.앞선 1라운드에서는 NH농협카드가 세트스코어 4-1로 휴온스를 꺾었으나, 이번 2라운드 경기에서는 휴온스가 복수전에 성공해 승패를 주고 받았다.휴온스는 이번 경기에서 1세트부터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 쉽게 승리를 손에 넣는 듯했다.특히, 3세트 글렌
[빌리어즈=김탁 기자]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챔피언' TS샴푸 히어로즈가 무려 13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불씨를 살렸다.TS샴푸는 19일 오후 9시 30분에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2라운드 6일 차 경기에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감격스러운 승리 소식을 전했다.지난 1라운드 경기에서 SK렌터카에 3-1로 앞서다가 5, 6세트를 내주며 3-3 동점 무승부로 아깝게 승리를 놓쳤던 악몽을 떨쳐내고 이번 2라운드 경기에서는 새 주장 김종원이 6세트를 따내며 마
[빌리어즈=김탁 기자] 순항하던 1위 팀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가 또 한 번 암초를 만났다.웰컴저축은행은 어제(18일)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에 세트스코어 2-4로 첫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신한금융투자 알파스에 2-4로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6승 5무 2패(승점 23)로 1위 자리는 지켰지만, 2위 NH농협카드 그린포스와 승점 1점 차로 거리가 좁혀졌다.웰컴저축은행을 꺾은 신한금융투자는 4승 7무 2패(승점 19)를 기록하며 5위에서 3위로 올라왔다.19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빌리어즈=김탁 기자] 최근 단식전 3연패로 부진했던 강민구(블루원리조트)가 6세트에서 하이런 9점 한 방으로 무승부를 견인했다.블루원리조트 엔젤스는 6세트에 출전한 강민구가 조재호(NH농협카드)를 상대로 5이닝 만에 11:8로 승리를 거두면서 NH농협카드와 세트스코어 3-3 무승부를 기록했다.19일 오후 1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2라운드 6일 차 경기에서 강민구는 세트스코어 2-3으로 뒤진 6세트에 출전했다.이날 블루원리조트는 강민구와 엄상필의 자리를 바꿔
[빌리어즈=김탁 기자] 무패 행진을 거듭하던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가 첫 패배를 당했다.휴온스 김봉철은 마지막 6세트에서 끝내기 5득점타를 또 한 번 터트리며 웰컴저축은행에 1패를 안겼다.웰컴저축은행은 18일 낮 1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2라운드 5일 차 경기에서 3위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에 세트스코어 2-4로 덜미를 잡혔다.웰컴저축은행은 1세트 남자복식에서 프레데릭 쿠드롱-서현민이 글렌 호프만-하비에르 팔라존이 출격한 휴온스를 8이닝 만에 15:7로 누
[빌리어즈=김탁 기자] 5세트 남자단식에서 두 팀의 운명이 갈렸다.프로당구(PBA) 팀리그 1위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와 2위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의 격차가 승점 5점 차로 벌어졌다.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라운드 4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은 블루원리조트 엔젤스(7위)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6승 5무를 기록했다.NH농협카드는 앞서 12시 30분 경기에서 SK렌터카 위너스(6위)와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두 팀 모두 세트스코어 3-1로 앞선 상황에서 5세트를 따낸 웰컴저축은
[빌리어즈=김탁 기자] 프로당구(PBA) 투어 팀리그에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지난 17일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라운드 4일 차 경기에서 3~5위 순위가 바뀌며 중상위권 순위 경쟁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종전 공동 4위였던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와 크라운해태 라온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3위에 있던 신한금융투자 알파스를 밀어내고 공동 3위로 올라왔다.휴온스는 신한금융투자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보탰고, 크라운해태는 TS샴푸를 4-1로 누르고 휴온스와 4승 4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