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전남의 김행직-최호일이 서울의 김동룡-박정우를 꺾고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4년 만의 우승이다.25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막한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에서 김행직과 최호일이 가장 먼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스카치 방식으로 치러진 3쿠션 복식 대결에서 김행직-최호일은 정승일-김웅대(서울)를 30:11(20이닝)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김동룡-박정우와 대결을 벌였다.김동룡-박정우는 4강에서 조수현-박현규(대구)를 30: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요즘 대세' 베트남이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3쿠션팀선수권'까지 석권했다.특히 베트남의 바오프엉빈과 쩐뀌엣찌엔은 지난해 9월 열린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나란히 결승에 올라 바오프엉빈이 쩐뀌엣찌엔을 꺾고 사상 첫 베트남인 3쿠션 세계챔피언에 올랐으며, 이번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는 두 선수가 합작해 처음으로 베트남에 '팀선수권' 우승 영예를 안겼다.이로써 베트남은 1981년부터 이어 온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역대 메달 순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현재까지 9번의 우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베트남이 팀선수권대회에서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베트남의 쩐뀌엣찌엔과 바오프엉빈은 스페인의 루벤 레가즈피와 세르히오 히메네스를 꺾고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스페인과 베트남은 동시에 사상 첫 '팀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노렸으나 이번 금메달의 주인공은 베트남이었다.오늘(25일) 새벽 열린 '팀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베트남은 바오프엉빈이 히메네스를 상대로 40:22(18이닝)의 승리를 거두며 빠르게 1승을 올렸으나 쩐뀌엣찌엔이 레가즈피에게 38:40(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월드챔피언십 악연'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이번 시즌 제주도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2024'에서 준결승에 오르며 월드챔피언십과의 악연을 털어냈다.이미래는 LPBA 투어 첫 시즌인 2019-2020시즌 첫 승을 시작으로 2020-2021시즌 한 시즌 동안 무려 3승을 거두고 LPBA 통산 4승으로 'LPBA 원조 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과 함께 초기 LPBA 투어 다승왕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2020-2021시즌 3, 4, 5차 투어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이미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본선 8강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한국(허정한-조명우)은 스페인(루벤 레가즈피-세르히오 히메네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24일 새벽 1시(한국 시간)에 열리는 첫 8강 대결에서는 프랑스 대 미국, 베트남 대 벨기에가 8강 대결을 벌인다. 제러미 뷰리(프랑스)는 레이먼 그루트(미국)와 대결하며, 미카엘 데보겔라에르(프랑스)는 휴고 파티노(미국)와 4강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같은 시간 베트남의 쩐뀌엣찌엔과 바오프엉빈은 각각 벨기에의 에디 멕스와 요제프 필리품과 4강 진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튀르키예의 타이푼 타슈데미르가 40점을 단 11이닝 만에 차지하며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최고 애버리지 3.636을 기록했다. 23일(현지 시각) 독일 피어젠에서 열린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타슈데미르는 '베트남 강호' 쩐뀌엣찌엔을 11이닝 만에 40:28로 이겼다.1이닝부터 10점의 하이런을 올린 타슈데미르는 2이닝에 5득점, 4이닝에 7득점을 보태 22:12로 전반전을 마쳤고, 6이닝부터 5-7-3-2점을 추가하며 9이닝 만에 39:26으로 매치 포인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팀선수권대회' 데뷔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드디어 1승을 거뒀다.오늘(23일) 독일 피어젠에서 열린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조명우와 허정한(경남)이 각각 그리스의 드미트리오스 셀레벤타스와 코스탄티노스 코코리스를 40:25(25이닝), 40:17(16이닝)로 꺾었다.그리스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2점을 보태 승점 5점으로 조 1위를 확정, 본선 8강 진출에 성공했다.허정한은 '베테랑'답게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이번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를 떠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UMB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의 당구 매체 '코줌'에 의하면, 세계캐롬연맹(UMB, 회장 파룩 바르키)은 22일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독일 피어젠에서 회의를 열고 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쿠드롱의 복귀전은 오는 5월에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 3쿠션 당구월드컵으로 예상되고 있다.앞서 벨기에당구협회는 UMB에 쿠드롱의 복귀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UMB가 회의를 열고 쿠드롱의 거취를 결정했다고 전해졌다.매체는 UMB의 파룩 바르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2일차 대결에서 한국이 콜롬비아에 1승을 거두고 승점 2점을 챙겼다.허정한(경남)은 콜롬비아의 후베르니 카타노를 상대로 40:28(24이닝)로 승리한 반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는 페드로 곤살레스(콜롬비아)와 40:40(27이닝)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번에 '팀선수권대회' 데뷔한 조명우는 이틀 동안 1패와 1무를 기록했지만, '베테랑' 허정한의 선전으로 한국은 8강에 한 발 더 다가갔다.카타노와의 대결에서 허정한은 1이닝 2득점 후 4이닝째 4득점을 추가하며 6:5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한국이 속한 B조의 모든 팀이 1승1패를 거두고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차지한 가운데 애버리지 1.362의 한국이 애버리지 1.189의 미국에 앞서며 간신히 조 1위에 올랐다.21일 자정(한국시간)에 열린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첫 조별리그 대결에서 미국과 맞붙은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미국의 휴고 파티노와 대결을 벌인 허정한(경남)은 27이닝 만에 40:29로 파티로는 제압하고 가볍게 1승을 손에 넣었다.초반 분위기는 파티노가 끌고 갔다. 1이닝부터 7점의 하이런을 올린 파티노는 이후 연달 1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국내 당구대 제조사 ㈜허리우드(대표 홍승빈)는 블록체인 NFT 게임 개발사 ㈜메타플래넷(대표 김지윤)과 스피드9 룰 방식을 적용한 당구 게임의 일종인 ‘스피드369’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허리우드는 국내 당구산업 발전 및 건전한 당구 스포츠 생태계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으로, 최근에는 국산 당구테이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널리 보급하기 위해 글로벌 유통망 확보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당구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라간 딸 김보미(NH농협카드)를 차마 응원하러 가지 못한 아빠 김병호(하나카드)가 진심 어린 축하와 위로를 전했다.'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4' 결승전을 앞두고 프로당구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NH농협카드의 조재호와 김보미가 동시에 PBA와 LPBA 결승에 오르며 NH농협카드는 그야말로 축제의 분위기였고, 하나카드 역시 김가영이 4년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해 흥분의 분위기에 휩싸였다.하지만 정작 단 한 사람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프로 당구 선수들이 PBA 시상식에서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에디 레펀스(SK렌터카)는 마이클 잭슨 뺨치는 춤사위로 시상식의 흥을 돋우었으며, 김민아(NH농협카드)는 축하공연을 펼치며 가수 뺨치는 실력을 과시했다.프로당구협회는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 당구 선수를 뽑는 'PBA 골든큐 시상식'을 개최했다.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수 레이샤와 PBA 치어리더 프바걸즈의 축하공연 외에도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의 김민아가 특별 초대 가수로 마지막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절친' 용현지(하이원리조트)와 한지은(에스와이)이 함께 PBA 시상식에 참석했다.프로당구협회 PBA는 19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PBA 골든큐 시상식'을 열고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 당구선수를 뽑았다.이번 시상식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는 지난해에 이어 연달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LPBA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대상을 받았다.이번 시즌 데뷔한 한지은도 신인상을 수상하며 용현지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사진은 포토월 앞에 선 용현지와 한지은. 사진=PBA 제공_202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이번 시즌 프로로 데뷔한 '얼음공주' 한지은(에스와이)이 'PBA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신인상은 프로선수로서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이라 그 가치가 남다르다.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 당구선수를 뽑는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한지은은 튀르키예의 세미 사이그너(휴온스)와 함께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지은은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시즌 동안 정말 힘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한슬기(에스와이)가 블랙 드레스로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프로당구협회 PBA는 19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PBA 골든큐 시상식'을 열고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 당구선수를 뽑았다.이번 시상식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는 지난해에 이어 연달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LPBA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대상을 받았다.사진은 포토월 앞에 선 한슬기.사진=PBA 제공_2024.03.19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크라운해태의 '킹스맨' 김재근이 진짜 '킹스맨'이 되어 등장했다.19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PBA 골든큐 시상식'에 참석한 김재근은 말끔한 슈트와 '킹스맨'의 상징인 우산을 들고 등장했다.'킹스맨'은 '크라운해태의 남자' 김재근의 별명이다. 평소 젠틀한 분위기와 경기 매너, 그리고 '크라운'이 갖는 사전적 의미까지 더해져 김재근이 가장 애착하는 별명이기도 하다. 사진=PBA 제공_2024.03.19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PBA 시상식에서 이우경(에스와이)이 반전몸매로 당구 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 당구선수를 뽑는 'PBA 골든큐 시상식'에 참석한 이우경은 황금빛 드레스를 입고 평소에 드러내지 않았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이우경은 이번 시상식에서 에스와이 바자르의 주장 황득희와 함께 '베트스 혼복상'을 탔다.황득희와 이우경은 혼합복식에서 50%가 넘는 승률을 기록했다.또한, 이번 PBA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한지은(에스와이)은 프로당구 데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LPBA 바비인형'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냈다.19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 당구선수를 뽑는 'PBA 골든큐 시상식'이 열렸다.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와 김가영(하나카드)이 각각 남자부 PBA와 여자부 LPBA에서 시즌 랭킹 1위에 오르며 '대상'을 거머쥐었다.서한솔은 지난 시즌 블루원리조트 블루원엔젤스가 팀리그 대상을 차지하며 시상식 무대에 섰다.이번 시즌 서한솔은 팀리그에서 팀 동료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고, 캄보디아의 전통미를 뽐냈다.지난 19일 열린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스롱이 독특한 의상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 당구선수를 뽑는 'PBA 골든큐 시상식'은 그야말로 프로 당구선수들의 축제이자 영예의 자리이다.이 자리에는 한 시즌 동안 프로당구 투어와 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과 후원사, 심판, PBA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스롱은 이번 시즌 2차 투어 '실크로드 안산 챔피언십'과 8차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