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진정한 '블루원리조트의 여왕'이다.'블루원 엔젤스 에이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는 2021-22시즌 처음으로 열린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22-23시즌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손에 넣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 단 한 차례도 블루원리조트 우승 타이틀을 빼앗긴 적이 없다. 스롱은 과연 세 번째 블루원리조트 우승을 차지하고 '블루원리조트의 여왕'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2021년에 첫 우승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차지한 이후 2022년에도 연속으로 타이틀을 손에 넣었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가 2023-24시즌 프로당구 투어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개막전 관중 선착순 입장 공지를 발표했다.2020년 초에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방역 수칙이 3년이란 긴 시간 끝에 점차 완화돼 지난 시즌 하반기부터는 대부분의 당구대회가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어 왔다. 프로당구 투어 역시 일부는 유관중 경기로, 또 일부는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진행했다.하지만 당구대회 직관이 너무 오랜만이어서인지, 응원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인지 몇몇 관중들의 비매너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특히, 지난 시즌 최종전인 'SK
PBA 투어 첫 경기를 앞둔 기분이 어떤가?PBA 프로당구 무대는 당구 치는 모든 사람들의 꿈의 무대다. 많은 분들이 왜 PBA에 왔냐고 물어보는데, 당구를 치는 플레이어로서 다시 한번 스스로를 검증해 보고 싶었다.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프로에 왔다. PBA에서 나는 과연 어떤 프로 선수가 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도 고민할 것 같다.시즌 개막이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조금, 아니 많이 설렌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궁금하실 텐데, 많이 포장 안 하겠다. 열심히 하는 프로선수가 되겠다. 개막전 목표가 있
LPBA 투어에서 뛰게 된 소감이 어떤가?LPBA에서 뛰는 것 자체가 너무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 긴장도 되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 개막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개막전 목표는 입상이다. LPBA 여자 투어 우승 상금이 3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여자 선수들이 더욱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소감이 어떤가.LPBA가 생겼을 때 먼저 도전한 선수들 덕분에 나도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 선수들에게 더 고맙고, 프로선수로 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누가 되지 않게 좋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SY 바자르)가 드디어 PBA 투어 진출을 위해 한국에 왔다. 그는 오는 11일 열리는 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진행된 미디어데이 행사를 첫 공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프로 당구선수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산체스는 직접 PBA 이적에 대한 이유와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웰컴저축은행)과의 조우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직접 자기소개 부탁한다.스페인에서 온 당구선수 다니엘 산체스라고 한다. PBA 무대에 와서 비기너(신입)로서의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한국 프로 무대에 와서 너무 행복하
한국의 유니버설코리아(대표 박석준)가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연달아 3쿠션 대회를 개최하며, 3쿠션 당구의 세계화와 당구 산업 발전을 꾀한다.2019년 6월 일본에서 첫 'JBS CUP'을 개최한 유니버설코리아는 코로나19 후 4년 만에 일본 도쿄에서 'JBS MONARCH CUP(JBS 모나크 컵)'을 개최한다.오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쿄의 고바야시클럽과 뉴분카클럽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리며, JPBF(Japan Professional Billiards Federation)의 주관으로 유니버설코리아의
사단법인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가 오는 1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을 앞두고 오늘(7일) '2023-24시즌 PBA-LPBA 투어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시즌 새롭게 PBA로 이적한 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와 이충복(하이원리조트), 한지은(에스와이)과 함께 지난 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와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참석했다. 자신을 "스페인에서 온 다니
프로당구협회(PBA)가 여자 프로당구(LPBA) 투어 상금을 올리고 서바이벌 경기를 폐지한다.오는 11일 개막하는 2023-24시즌부터 LPBA는 총상금 9300만원과 우승상금 3000만원으로 증액했다.지난 시즌에 LPBA 투어 총상금은 5000만원, 우승상금 2000만원이었으나, 이번 시즌부터 총상금은 두 배 가까이 올렸고, 우승상금도 1000만원 늘어났다.LPBA는 그동안 총상금 2억5000만원, 우승상금 1억원인 남자 투어에 비해 상금이 다소 적다는 의견이 많았다.지난 시즌 PBA 챔피언에 오른 조재호(NH농협카드)는 총 4억
'당구황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웰컴저축은행)이 이번 2023-24시즌에도 변함없이 프로당구(PBA) 투어에 합류한다.지난 1일 자신의 SNS로 12년간 이어온 한국의 용품사 김치빌리아드(대표 김종율)와의 후원 계약의 종료를 알린 쿠드롱은 PBA 합류를 묻는 팬들의 댓글에 무대응으로 일관해 이번 시즌 PBA 합류가 불투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특히 한국에서는 이 관계가 지난 2016년 당구 역사상 최초로 10억 이상의 최대 후원 금액-10년 장기계약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으나 그 햇수를 다 채우지 못하고 관계가
김임권, 이상대,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 최혜미가 드디어 웰뱅피닉스의 유니폼을 입었다.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지난 5일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웰컴금융타워에서 김임권, 이상대, 히가시우치 나츠미, 최혜미의 신규 선수 입단식을 가졌다.이로써 지금까지 6인 체제를 고수해 오던 웰뱅피닉스가 7인 체제로 팀 구성을 완성했다.올해도 웰뱅피닉스의 캡틴은 팀 창단부터 함께해 온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맡는다. 기존 선수 중에는 튀르키예의 비롤 위마즈와 김예은이 남아 김임권, 이상대, 히가시우치 나츠미, 최혜미와 함께 7명의 드림팀을
최근 '호찌민 3쿠션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의 매치포인트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차명종의 비껴치기가 아주 얇게 맞으며 바로 옆 하얀색 목적구에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가 논란의 핵심이었다. 당시 해당 심판은 득점으로 인정했으나 이내 판정을 번복해 논란을 부추겼다.이 판정으로 인해 차명종이 49:50으로 패한 이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가 당시 인터넷 중계 영상을 공개하며 '포인트 아니면 노 포인트?(point or no point?)'라고 코멘트를 달기도 했다.이러한 판정 시비는 비단 이번만 문제가 아니다.
손준혁(19·부천시체육회)과 최봄이(19·서울당구연맹)가 '2023 전국 청소년장학당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 32강에 올라가며 '제2의 조명우'라는 별명을 얻은 손준혁은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고, 바로 전날(3일) 열린 '2023 부산광역시장배 전국당구대회' 여자 3쿠션 부문 우승을 차지한 최봄이는 연달아 우승했다.지난 4일 서울시 강남에 있는 엠블당구클럽에서 열린 '2023 전국청소년장학당구대회'는 전문선수와 동호인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20세 이하 당구선수 남자 39명과 여자 16명이 참가했다.토너먼
'당구 황제' 프레데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이 한국의 용품사 김치빌리아드(대표 김종율)와의 12년간 이어온 후원계약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쿠드롱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김치빌리아드와 계약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6월 1일부터 나는 김치빌리아드와 어떤 형태로도 관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진에 내 예전 로고가 있는 제품은 롱고니큐를 제외하고, 지금부터 더 이상 공식 제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쿠드롱은 지난 2011년부터 김치빌리아드와 1년 단위로 후원 계약을 맺으며 인연을 시작했다.지난 2016년에는 사상 최초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엔젤스)의 기부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평소 열악한 환경에 놓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구충제 보내기부터 시작한 스롱의 작은 선행이 자선단체 사단법인 피아비한캄사랑 재단 설립으로 이어졌고, 다양한 자선 활동으로 연결되었다.그의 선행은 동료 프로 당구선수들에게까지 번져 지난 4월에는 스롱 피아비와 함께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지난 5월 열린 동남아시아게임에서 여자 3쿠션 금메달을 획득한 스롱은 보상금을 장애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는가 하면, 최근 항공사와의 홍보대사 계약에서는 후원금
프로당구(PBA)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40)가 PBA 무대를 결국 떠난다.얼마 전 팀리그 소속팀 하나카드에서 방출됐던 카시도코스타스는 지난달 31일에 마감된 '2023-24시즌 1부 투어 출전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일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카시도코스타스가 이번 1부 투어 출전 접수 기간에 신청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카시도코스타스가 PBA를 떠나게 된 이유는 팀리그 스케줄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카시도코스타스는 TS샴푸 시절 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캄보디아 여전사로 변신했다.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은 스롱은 당구큐 대신 활을 들고 고대 캄보디아 여전사의 이미지를 연출했다.스롱은 해당 사진에 대해 "캄보디아의 앙코르 여왕이 입던 의상이다. 캄보디아에도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가 많지만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지금이라도 사람들에게 캄보디아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스롱의 옆(가운데)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캄보디아의 배우 피치 차르네이와 가장 왼쪽은 배우 텡 베아스나. 사진=스롱 피아비 제공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이번에는 당구큐 대신 활과 화살을 손에 들었다.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은 스롱이 활을 들고 고대 캄보디아 여전사의 이미지를 연출했다.스롱은 해당 사진에 대해 "캄보디아의 앙코르 여왕이 입던 의상이다. 캄보디아에도 수많은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가 있지만, 사람들은 잘 모른다. 늦었지만 캄보디아에 대해 사람들에 알리고 싶어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활을 겨누는 그녀의 눈빛이 그녀의 마음처럼 비장해 보인다. 사진=스롱 피아비 제공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활 쏘는 고대 여전사로 변신했다.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은 스롱이 당구큐 대신 활을 들고 캄보디아 여전사의 이미지를 연출했다.스롱은 해당 사진에 대해 "캄보디아의 앙코르 여왕이 입던 의상이다. 캄보디아의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를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지금이라도 사람들에게 캄보디아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스롱의 옆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캄보디아의 배우 피치 차르네이. 사진=스롱 피아비 제공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이번에는 여전사로 변신했다.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은 스롱이 창과 방패, 그리고 활을 들고 고대 캄보디아 여전사의 이미지를 연출했다.스롱은 해당 사진에 대해 "캄보디아의 앙코르 여왕이 입었던 의상이다. 캄보디아의 전통과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스롱의 옆(가운데)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캄보디아의 배우 피치 차르네이와 가장 왼쪽은 배우 텡 베아스나. 사진=스롱 피아비 제공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여전사로 변신했다.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은 스롱은 창과 방패, 그리고 활을 들고 고대 캄보디아 여전사의 이미지를 연출했다.스롱은 해당 사진에 대해 "캄보디아의 앙코르 여왕이 입던 의상이다. 캄보디아의 전통과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스롱 피아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