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LPBA 바비인형'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냈다.
19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 당구선수를 뽑는 'PBA 골든큐 시상식'이 열렸다.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와 김가영(하나카드)이 각각 남자부 PBA와 여자부 LPBA에서 시즌 랭킹 1위에 오르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서한솔은 지난 시즌 블루원리조트 블루원엔젤스가 팀리그 대상을 차지하며 시상식 무대에 섰다.
이번 시즌 서한솔은 팀리그에서 팀 동료 김민영과 함께 최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베트스 복식상을 노렸으나 크라운해태 백민주-임정숙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임정숙과 백민주는 팀리그 여자복식 세트에 출전해 26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서한솔은 이번 시즌 PBA 시상식에서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하안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장에 나타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PBA 제공)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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