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시즌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결승전.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2022-23시즌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결승전.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누구나 원한다면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4'를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가 'D-1'을 남겨두고 'SK렌터카-제주 월드챔피언십'의 전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PBA는 한정된 좌석수를 고려해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PBA 팀리그와 PBA-LPBA 투어 전 경기의 입장권을 판매해 유료 관중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SK렌터카-제주 월드챔피언십'은 전 경기 무료로 공개한다.

이에 PBA-LPBA 투어 왕중왕전인 'SK렌터카-제주 월드챔피언십'은 별도의 예매나 입장권 구입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PBA가 이번 월드챔피언십의 무료 관람을 공지했다. 
PBA가 이번 월드챔피언십의 무료 관람을 공지했다. 

이번 'SK렌터카-제주 월드챔피언십'은 오는 8일 남자부 PBA 32강 예선 리그를 시작으로 10일과 12일까지 PBA 예선 리그전이 개최되며, 9일과 11일, 13일에는 LPBA 32강 예선 리그전이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후 14일에는 PBA와 LPBA 16강전이, 15일에는 8강, 16일에는 4강전이 차례로 열리며, 17일 대망의 결승전이 오후 4시 30분(LPBA 결승)과 저녁 8시 30분(PBA 결승)에 연달아 열린다.

8일 대회 첫날에는 조재호(NH농협카드)와 한동우,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휴온스)와 서현민(웰컴저축은행), 최성원(휴온스)과 김병호(하나카드) 등이 대결하며, 둘째 날인 9일에는 김가영(하나카드) 대 장가연(휴온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 대 한지은(에스와이), 김민아(NH농협카그) 대 이마리,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대 박다솜 등의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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