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엔젤스의 구단주 윤재연 대표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의 윗줄 가운데가 윤재연 구단주. 사진=스롱 피아비 SNS
블루원 엔젤스의 구단주 윤재연 대표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의 윗줄 가운데가 윤재연 구단주. 사진=스롱 피아비 SNS

블루원리조트 블루원 엔젤스의 윤재연 구단주가 당구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근 블루원은 모기업 태영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주)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하며 자구책으로 레저부문 계열사 블루원의 매각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블루원리조트의 당구팀 블루원 엔젤스의 유지에 큰 관심이 쏠렸다.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의 장녀 윤재연 대표는 블루원의 대표이사를 줄곧 맡아 왔으며, 프로당구팀 '블루원 엔젤스'의 구단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왔다.

윤재연 구단주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블루원 엔젤스의 사진 위에 "2024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하세요! 챔피언 <블루원 엔젤스>의 기운을 받아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프로당구 팀리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가 정규리그로 5라운드만 남겨둔 가운데 엄상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강민구,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잔 차파크(튀르키예), 서한솔, 김민영 등으로 구성된 블루원 엔젤스는 1라운드를 최하위인 9위로 시작했으나 2라운드에 5위에 올랐으며,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는 4위로 대회를 마쳐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트시즌행 티켓 2개가 남은 가운데 1월 6일 시작하는 5라운드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예정이다. 

(사진=스롱 피아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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