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개막식에서 시타를 성공시킨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구단주.   빌리어즈 자료사진, 유튜브 '공때리는 언니'
지난 시즌 개막식에서 시타를 성공시킨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구단주.   빌리어즈 자료사진, 유튜브 '공때리는 언니'

프로당구(PBA) 투어 2022-23시즌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즌은 5번째 개막하는 PBA 투어로, 블루원리조트가 세 시즌 연속으로 개막 축포를 터트린다.

블루원리조트는 지난 2021-22시즌과 2022-23시즌에 두 차례 개막전 타이틀스폰서를 맡았고, 이번 2023-24시즌까지 계속해서 PBA 투어의 시즌 출발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 시즌 팀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에 오른 블루원리조트는 꼴찌에서 출발해 우승으로 마무리하며 기적으로 불렸다.

이러한 블루원리조트의 성공 이면에는 윤재연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지가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재연 구단주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시타에 나서서 득점에 성공, '시타의 여왕'으로 불리며 프로당구의 화려한 시즌을 예고하기도 했다.

오는 6월 11일 열리는 2023-24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에서도 윤재연 구단주가 다시 큐를 잡고 새로운 PBA의 역사를 열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이번 개막전은 6월 11일에 시작해 19일까지 9일 동안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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