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뭉치를 가득 안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스롱 피아비. 사진=스롱 SNS
돈뭉치를 가득 안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스롱 피아비. 사진=스롱 SNS

캄보디아의 첫 당구 금메달리스트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동남아시아게임이 끝나자마자 또 다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품 안에 금메달 포상금을 가득 안고  장애 어린이를 돕기 위해 나선다.

최근 자신의 SNS에 현금 뭉치를 품에 가득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린 스롱은 "18일 장애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과 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빌리어즈>에 해당 돈뭉치가 금메달 획득 후 받은 포상금임을 밝힌 스롱은 "이번에는 어린이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봉사활동할 때 나눠줄 거예요. 봉사활동할 때는 돈 봉투를 놓고 해야죠"라고 말했다.

한편, 스롱은 캄보디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동남아시아게임에서 얻은 모든 돈은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그 돈은 캄보디아의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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