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왼쪽이 증인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에르산 에르칸 회장, 그 옆에 세미 사이그너. 가운데가 새신랑 잔 차팍과 새신부 피나르 코세. 사진=잔 차팍 제공
맨 왼쪽이 증인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에르산 에르칸 회장, 그 옆에 세미 사이그너. 가운데가 새신랑 잔 차팍과 새신부 피나르 코세. 사진=잔 차팍 제공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당구 스타 세미 사이그너가 PBA의 잔 차팍(튀르키예, 블루원리조트)의 결혼식에 증인으로 참석해 화제다.

차팍은 결혼식에 2명의 증인을 세워야 하는 관례에 따라 세미 사이그너와 튀르키예당구연맹의 에르산 에르칸 회장을 결혼 증인으로 세웠다. 이에 사이그너와 에르칸 회장이 흔쾌히 결혼 증인으로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후문.

차팍은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500여 명의 하객의 축하 가운데 피나르 코세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물아홉 살의 새신부 코세는 튀르키예에서 임상심리사로 일하고 있어 차팍의 선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이그너는 최근 PBA로 이적을 결정. 오는 2023-24시즌부터 PBA 투어와 PBA 팀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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