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젠가'를 당구공을 점프 샷으로 쳐서 성공할 수 있을까.

'트릭샷 마스터' 베놈(본명 플로리안 콜러)이 당구공을 쳐서 젠가의 가운데 블럭만 제거하는 묘기를 선보였다.

베놈은 기존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독창적인 트릭샷을 연구해 신기한 예술 당구를 영상으로 제작하거나 직접 행사에서 시범을 보이는 당구선수 겸 아티스트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당구계 최고 인플루언서로 대중에게 유명하다.

이번에 성공시킨 베놈의 묘기는 3쿠션 경기용 큐볼을 점프샷으로 쳐서 젠가 가운데에 있는 블럭 하나를 정확하게 제거시키는 것.

다소 어려운 듯 보이지만, 실제로 베놈은 이를 두 번 만에 성공시켰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댓글로 "몇 번의 샷 시도로 성공시켰니"라고 물었고, 베놈은 "실제로 그렇게 어렵지 않다. 두 번의 시도로 성공 :)"이라고 답을 달았다.

이에 팬들은 "헤드 샷 풀", "치명적인 조준"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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