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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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디지털스코어보드 전문업체 (주)큐스코(대표 박정규)가 '빵배틀'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빵배틀'은 말 그대로 내가 보유한 빵을 걸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승리욕이 강한 당구 유저들이 조금 더 재미있게 당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주)큐스코에서 개발한 새로운 서비스다.

'빵배틀'의 주요 거래 수단인 '빵'은 100% 당구 경기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빵'은 당구 경기를 즐긴 모든 회원에게 리워드로 주어진다. 단, 프리미엄 회원은 큐스코 시스템이 설치된 모든 구장에서 한 경기당 1,000빵을, 일반 회원은 '큐니가맹점'에서만 100빵을 획득할 수 있다.

'빵배틀'은 자신의 빵 중 일부 혹은 전부를 걸고 대결해 승자는 모든 빵을 차지하고 패자는 빵을 잃게 된다. 이때 프리미엄 회원은 경기 후 받은 빵을 '안전빵'으로 보유, '빵배틀'에서 패배하더라도 '안정빵'은 빼앗기지 않고 '빵배틀'을 통해 획득한 빵만 빼앗기게 된다.

'빵배틀' 시즌은 한 달로, 매달 1일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빵은 초기화된다. 이전 시즌에 획득한 빵은 '빵매점(6월 오픈)'에서 당구용품과 모바일상품권 등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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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큐스코의 박정규 대표는 "경쟁을 좋아하는 당구 유저들이 더 재미있게 당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이 많았다. 회원들은 '빵배틀'을 통해 정당하게 경쟁을 즐길 수 있고, 프리미엄 회원은 일반 회원과 구별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당구 경기를 통해 '빵'을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당구장의 게임 수 증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했다.

'빵배틀'은 4월 한 달간 베타 서비스로 제공되며, 5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당구선수들의 '빵배틀 투어'도 예정되어 있어 배틀 투어에서 승리하면 두둑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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