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고초려' 끝에 김세연, '막내리더' 됐다...김봉철에 이어 휴온스 두 번째 팀리더로 활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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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초려' 끝에 김세연, '막내리더' 됐다...김봉철에 이어 휴온스 두 번째 팀리더로 활약 예정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2.08.04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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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휴온스의 삼고초려에 '막내리더' 자리 수락

최혜미와 여자 복식에서 최고의 팀워크 보여줄 것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의 새로운 주장 김세연이 지난 3일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의 새로운 주장 김세연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김세연(휴온스)이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의 새로운 주장이 됐다.

팀 내 가장 막내인 김세연이 김봉철의 뒤를 이어 팀 리더로 이번 시즌 팀을 이끈다.

여성 리더로서는 신한 알파스 시절 김가영(하나카드)에 이어 두 번째이며, 팀 내 '막내리더'로서도 조건휘(SK렌터카)에 이어 두 번째다.

막내인 김세연에게 팀 주장의 역할을 맡긴 것은 전적으로 구단의 의지였다.

지난 3일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세연은 "휴온스 측에서 세 번 정도 팀 리더를 제안해 주셨는데, 그중 두 번은 고사했으나 세 번째에는 막내임에도 믿고 맡겨주시는 거라 감사한 마음으로 맡은바 열심히 팀을 이끌겠다는 생각으로 수락했다"며, "당시에는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못했지만, 수락 후에 주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프로당구 투어 첫 대회인 '파나소닉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김세연은 첫 왕중왕전인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1'에서 우승을 차지해 LPBA 투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지난 시즌 2차전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는 등 명실공히 LPBA 최강자 중 한 명이다.

첫 여성 팀 주장이었던 김가영은 "김세연 선수는 충분한 실력과 성격과 에너지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비록 막내고 여성 선수지만 팀 주장의 역할을 잘해 낼 것"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김세연이 주장으로 이끌고 있는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는 김봉철,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최혜미와 함께 고상운과 오성욱이 새 팀원으로 영입되어 이번 시즌 우승 사냥에 나선다.

주장 김세연은 "김봉철 선수가 지난 시즌에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해 이번 시즌 철치부심했다. 제대로 보여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나와 최혜미 선수도 여자 복식에서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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