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개최된 2021 풀투어 1차 대회.  사진=빌리어즈DB
지난 5월에 개최된 2021 풀투어 1차 대회. 사진=빌리어즈DB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사)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잠시 멈추었던 당구대회를 재개한다.

특히 올해 단 1회 대회 후 멈춘 '2021 풀투어'의 2차대회를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포켓스토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부의 포켓9볼대회로 열리며,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의 우승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기 방식은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의 예선전에서 승자 4명과 패자 4명을 선발, 본선에서 8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대결을 치르게 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5일까지 대한당구연맹 참가신청시스템을 이용해 할 수 있으며, 다음 날인 26일 대진 추첨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 역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대회 참가자는 PCR 검사 후 음성 결과를 받아야만 대회장에 출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에 열린 '2021 풀투어 1차 대회'에서는 정영화와 임윤미(이하 서울시청)가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우승하며 5년 만에 부부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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