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캐롬 3쿠션 남자부 개인전에서 서창훈(시흥시체육회)이 선수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열린 결승전 대결에서 서창훈은 이충복(시흥시체육회)을 50:36으로 꺾었다. 

같은 시흥시체육회 소속인 서창훈과 이충복은 마치 커플룩처럼 똑같이 맞춘 유니폼을 입고 결승에서 대결을 벌였다. 

멀리서 보면 누가 서창훈이고, 누가 이충복인지 모를 정도로 똑같은 상의, 검은색 바지, 거기에 똑같이 검은색 마스크까지 착용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사진은 똑같은 옷을 입고 시상식에 선 이충복(좌)과 서창훈(우). 

 

사진=이용휘_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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