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국의 프로당구(PBA) 투어 출전으로 세계캐롬연맹(UMB)의 징계를 받은 선수들의 복귀가 수월해지게 됐다.UMB는 24일(한국시간) PBA 이탈로 자격정지를 받은 선수들의 징계를 해제하는 새로운 절차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UMB는 "지난 22일 독일 피어젠에서 열린 UMB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UMB가 승인하지 않고 UMB 대회 일정에 등재되지 않은 국제 행사(토너먼트) 참가에 대한 자격정지를 해제하는 새로운 절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UMB의 징계를 받은 선수들 중 지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국의 3쿠션 팀선수권 정상 탈환이 또 다시 8강에서 무산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강 탈락이며, 12년 만에 '2년 연속 8강 탈락'이다.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6시에 독일 피어젠에서 열린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한국이 스페인에게 연장전에서 8이닝 만에 9:15로 패했다.한국은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허정한(경남·14위)이 스페인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에 도전했으나, 서로 1승씩 주고 받아 마지막 스카치 더블 방식의 연장전을 통해 승부를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국이 3쿠션 국가대항전 타이틀을 6년 만에 되찾을 수 있을까.이번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처음으로 팀선수권에 출사표를 던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한국 선수 중 최다 세계선수권 출전자인 베테랑 선수 허정한(경남·세계 14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돼 조명우와 호흡을 맞춘다.현지시각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피어젠에서 열리는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 국내랭킹 1위 조명우와 2위 허정한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정상 탈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프로당구(PBA) 2023-24시즌이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의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7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왕중왕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재호는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와 3시간 22분 동안의 치열한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5-4로 승리하고 사상 최초 월드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조재호는 지난해 열린 월드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해 다비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과연 월드챔피언십 2승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디펜딩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와 3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노리는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결승에서 만났다. 16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준결승전에서 조재호는 에디 레펀스(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사파타는 앞선 준결승전에서 세미 사이그너(휴온스)에게 4-0의 완승을 거두며 통산 세 번째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두 선수 모두 월드챔피언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한지은(에스와이)과 벌인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며 4년 연속 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이번 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베테랑 김가영과 루키 한지은의 승부는 이번 경기 전까지 한지은이 2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으나, 마지막 대결에서 김가영이 승리하며 지난 두 번의 패배를 설욕했다.16일 오후 7시에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2024' 준결승전에서 김가영이 세트스코어 4-2로 한지은에게 승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프로당구(PBA) 월드챔피언십 4강이 한국 선수는 유일하게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살아남았다.조재호는 15일 밤 9시 30분에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8강전에서 엄상필(블루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2년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다.지난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조재호는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5-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에도 한국 선수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결승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조재호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여자 프로당구(LPBA) 월드챔피언십 8강전에서 벌어진 역대급 승부에서 승리의 여신은 결국 한지은(에스와이)을 향해 웃었다.한지은은 '시즌 상금랭킹 1위' 김민아(NH농협카드)와 벌인 숙명의 대결에서 5세트 9:10에서 천금같은 뱅크샷 공격을 성공하며 11:1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1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2024' 8강전에서 한지은이 김민아에게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이번 경기에서 한지은은 1, 2세트를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튀르키예 당구 전설' 세미 사이그너(휴온스)가 '언더독 신화' 박기호를 꺾고 'PBA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했다.사이그너는 이번 2023-24시즌 8차 투어 32강전에서 박기호와 대결해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한 적이 있는데,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만난 무명 신화를 잠재웠다.15일 오후 4시 30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8강전에서 사이그너가 박기호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경기 초반부터 두 선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지은(에스와이)이 과연 '랭킹 1위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여자 프로당구(LPBA) 월드챔피언십 8강에 한지은이 '루키' 중 유일하게 올라왔다.월드챔피언십 무대에 새롭게 도전하는 선수들이 여럿 있었지만, 모두 조별리그와 16강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이번 2023-24시즌에 데뷔해 랭킹 31위로 월드챔피언십행 거의 막차를 탔던 한지은이 루키 중에서는 혼자 살아남아 4강에 도전하게 됐다.이번 월드챔피언십 8강에 올라온 선수들은 한지은을 제외하면 진작부터 PBA 투어에서 활약을 해왔던 선수들.14일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헐크' 강동궁(SK렌터카)과 '캡틴' 엄상필(블루원리조트)이 외인들을 상대로 한국 당구의 자존심을 지켰다.'디펜딩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는 2년 연속 준결승 진출에 도전하게 됐고, 외인 중에서는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SK렌터카)가 애버리지 3.750의 대회 최고 기록과 2호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위력을 과시했다.14일 오후 9시 30분에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8강전에서 강동궁은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와 풀세트 승부 끝에 세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프로당구 이번 시즌에 데뷔전 우승의 신화를 쓴 '로얄로더' 세미 사이그너(휴온스)와 무명의 '언더독 신화'를 쓴 박기호.두 선수가 천적 간에 벌어진 리벤지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통산 첫 월드챔피언십 8강 진출에 성공했다.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16강전에서 사이그너는 '천적' 서현민과 풀세트의 치열한 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신승을 거두고 8강에 입성했다.사이그너는 이번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서현민에게 세트스코어 0-3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스페인 당구가 PBA 시즌 마지막 월드챔피언십에서 마침내 부활했다.'스페인 원투펀치'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베트남과 벌인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마르티네스는 애버리지 2.381, 사파타는 2.333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두 선수의 활약을 나란히 볼 수 있었다.베트남은 마민껌(NH농협카드)과 응우옌프엉린(하이원리조트)가 동시에 패하면서 이번 시즌 도전을 모두 마감했다.14일 오후 4시 30분에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프로당구(PBA) 원년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여자 프로당구의 두 원조 챔피언의 대결에서 김갑선이 승리했다.'LPBA 초대 챔피언' 김갑선이 '원조 LPBA 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을 꺾고 사상 첫 월드챔피언십 8강에 진출했다.김갑선은 14일 오후 2시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16강전에서 임정숙에게 세트스코어 3-2로 신승을 거뒀다.지난 2021-22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 16강에 한 차례 올랐던 김갑선은 김보미(NH농협카드)에게 져 8강에는 진출하지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프로당구(PBA) 월드챔피언십 메인 토너먼트에 오르는 16명의 여자 3쿠션 최강자들이 확정됐다.3승으로 종합 1위에 오른 한지은(에스와이)과 애버리지 2.444와 하이런 10점을 친 김가영(하나카드), 벼랑 끝에서 생존한 '디펜딩 챔피언'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부활을 노리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와 김보미(NH농협카드), '원조 여왕' 임정숙(크라운해), '월드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김세연(휴온스) 등이 16강에 진출했다.또한, '시즌 상금랭킹 1위' 김민아(NH농협카드)와 'LPBA 초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프로당구(PBA) 월드챔피언십 32강 조별리그에서 '벨기에 걍호' 에디 레펀스(SK렌터카)가 종합순위 1위로 16강에 올랐다.2위는 베트남의 응우옌프엉린(하이원리조트)이 차지했고, 3위는 한국의 서현민(웰컴저축은행)이다. 아울러 종합순위를 기준으로 작성된 16강 대진이 완성됐다.13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32강 조별리그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레펀스는 최원준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3승을 거뒀다.G조 레펀스는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승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프로당구(PBA) 왕중왕전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와 전 대회 준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초대 챔피언'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휴온스), '헐크' 강동궁(SK렌터카) 등이 16강에 진출했다.나머지 16명은 조별리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외인 중에서는 '시즌 상금랭킹 1위'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을 비롯해 무라트 나지 초클루, 응우옌꾸옥응우옌(이상 하나카드),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응오딘나이(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4번 시드' 엄상필(블루원리조트)이 'PBA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3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12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왕중왕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32강 조별리그전 마지막 경기에서 엄상필은 오태준(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3전 전승을 거뒀다.시즌 상금랭킹 27위로 4번 시드를 받고 F조에 배정된 엄상필은 F조 1번 시드를 받은 '시즌 상금랭킹 6위' 조건휘(SK렌터카)를 비롯해 11위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프로당구(PBA) 시즌 왕중왕전 '월드챔피언십'에서 4번 시드를 받은 출전 선수 중에서 하위권 선수들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두 차례 조별리그전에서 상위 랭커들을 압도한 '4번 시드' 선수들의 정주행이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지난 8일 시작한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32강 조별리그전은 시즌 상금랭킹 32위까지 선수가 4명씩 8개 조로 나눠 16강 진출을 다툰다.각 조에서 1위와 2위에 오른 선수 16명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 토너먼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신데렐라'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두 경기 합산 애버리지 1.238의 종합순위 1위 기록으로 'LPBA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F조 1위를 꿰찼다.11일 오후 3시에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2024' 32강 조별리그전에서 최혜미는 김경자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2승을 거뒀다.첫 경기에서 애버리지 1.364로 오도희에게 승리했던 최혜미는 이번 경기에서도 두 세트를 각각 7이닝과 13이닝에 마무리하며 1.100을 기록했다.최혜미는 출전 선수